<p>글쓰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글을 잘 안쓰는데 오유에서만 벌써 세번째 글을 써보네요</p> <p> </p> <p>제가 하는 일은 온라인 영업일을 하는데, 이전 직장에서 영업총괄 이사님과 관계가 좋지 않아 버틸대로 버티고 나온게 7년이네요</p> <p> </p> <p>가스라이팅도 많이 당하고 본 업무가 아닌 잡무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고민 끝에 사직서를 내게 되었습니다.</p> <p> </p> <p>현재 이직한 직장은 이전 직장에서의 거래처이고, 그래도 한국에 글로벌 브랜드의 총판을 가지고 있던 회사인데</p> <p> </p> <p>총판매권을 뺏기고 회사가 좀 휘청인 상태로 구조조정이 일어났다가 다시금 일어나려고 하는 거 같아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p> <p>(제 임금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상회해서 불러줌)</p> <p> </p> <p>이직 후 본업무를 할 시간이 늘어 햇수로는 7년이지만 배우는 점도 있고 알고있던걸 응용하여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p> <p> </p> <p>몇가지 문제가 있어요.</p> <p> </p> <p>1. 사원수 - 사장 포함 저까지 4명</p> <p>2. 사무실의 규모 - 일반 단칸방하나 임대하여 진행</p> <p>3. 삼자물류</p> <p> </p> <p>위와 같은 문제가 있어, 업무에 대한 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업무의 숙지 시간이 늘어가고 정확한 이해도 없이 </p> <p> </p> <p>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p> <p> </p> <p>근데 여기에 더불어 회사의 사정이 급변하고, 삼자물류에 대금지급이 3달 정도가량 밀려있던 상태였어요.</p> <p> </p> <p>상황이 좋아 질꺼라 생각하고 적응하려 노력했지만 연봉삭감 얘기를 하며 고민해보라 하더라구요</p> <p> </p> <p>삭감률이 엄청 크고 (이전 직장에서 작년에 받던 수준, 국민세가 올라 실수령은 더욱 낮아질것으로 예상)</p> <p> </p> <p>몇달전 결혼까지 하여 굉장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여기가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려면 지금의 매출보다 더 향상시켜야 한다는데</p> <p> </p> <p>회사의 사정상 그건 어려워 보이고 .. 와이프는 전직장에 그냥 있지 왜 이렇게 됐냐며.. 얘기하고 있는 상태라</p> <p> </p> <p>답답해서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근데 연봉삭감은 처음 겪어봐서 그런데 근로 계약서에 연봉을 명시하고 작성을 했는데</p> <p> </p> <p>업무가 바쁘다 하여 근로 계약서도 거의 임시 계약서 같은 형태로 작성을 했거든여.. 현재 시국에 너무 막막하고..</p> <p> </p> <p>점차 나이가 들어 30대 중반이라 젊은 세대에게 밀리고 있어 경력직으로 들어가 성과를 내기란 점점 부담되고 어려워보이고</p> <p> </p> <p>길을 잃은거 같아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