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6세의 온라인 영업직을 하는 유부입니다.</p> <p> </p> <p>지난 햇수로 6년정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이전회사의 거래처)하게 되었는데...</p> <p> </p> <p>이전 회사에서 가스라이팅도 많이 당하고 실질적 업무와는 거리가 먼 자료작업, 무역업무 등 희안한 업무를 주로 맡았었네요...</p> <p> </p> <p>이직하고 나서 그간 경험들을 살려 일을 하려 해도 여기 회사도 속사정을 보니 안좋은 상태...</p> <p>그도 그렇지만 요새 너무 무기력하네요...</p> <p> </p> <p>지난달 2월에 결혼하게 되었는데,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지만 번아웃이 된건지... 무엇때문인지...</p> <p> </p> <p>심리상 많이 불안정한 느낌이 듭니다.</p> <p> </p> <p>일의 의욕은 없고, 영업직에 집중해보려 이직하엿지만 회사 규모도 작아지고 환경도 더 열악해지고 오로지 임금만 좀 오른 상태네요...</p> <p> </p> <p>왜이렇게 나약해지고 무기력해졌을까요...</p> <p> </p> <p>심리적 불안상태인건지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기피하게 되구요...</p> <p> </p> <p>요샌 쿠팡맨 처럼 혼자 일할수 있는 직업들만 눈에 들어오는데 이직은 어려워보이고..(이번 이직으로도 와이프와의 갈등이 심했었음.)</p> <p> </p> <p>일의 능률은 더욱 떨어지고, 하루하루 매출에 대한 부담감만 쌓이고... 안좋은 생각들도 들기도하고.. 휴...</p> <p> </p> <p>그냥 끄적거려 보았네요... 밖에 비가와서 멍하게 창밖만 쳐다보게되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