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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782322
    작성자 : MAKER_R
    추천 : 2/26
    조회수 : 1290
    IP : 211.250.***.23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20/07/27 19:31:54
    http://todayhumor.com/?gomin_1782322 모바일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 가입한 인생 말아먹은 R 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쌓이고 풀지도 못하고 돌아 버리겠는데 오늘 학교 제적먹은 R 이라고합니다.<br>고민 상담을 진지하게 받고 싶은데 상담소에서 1회에 5만원 인가 해서 그돈이면 수면제가 몇알이더라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br>네이버 지식인이나 다른곳에 고민 상담을 요청했는데 개 쌍욕 처먹고 왜 아직도 살아있냐, 목매고 뒤져라 이런소리 듣다가<br>멘탈 털려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br><br><div>제 인생 어떡하면 좀 풀릴까요...<br><br>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생긴게 재수없다면서 욕을 먹고 자랐습니다.<br>네...왕따였죠..<br><br></div> <div>그러다 4학년때 전학을 갔습니다.</div> <div>물론 학교가 아니라 면상을 바꿔야 했지만요...<br><br></div> <div>전학간 학교는 흔히말하는 금수저 학교였습니다.<br>당연히 저는 아닥하고 학교를 다녔고 곧 왕따가 됬습니다.<br><br></div> <div>그래도 저는 운동을 했었기 때문데 초등학교 졸업할때 키는 178 몸무게는 65키로 정도로 덩치가 컸습니다.<br>덕분에 셔틀은 면했죠...<br><br></div> <div>그리고 바로옆 중학교를 갔습니다.<br>당연히 저를 놀리고 괴롭히던 놈들도 같은 학교로 왔죠.</div> <div><br></div> <div>문제는 중학교 1학년 2학기였습니다.<br><br></div> <div>그날도 학교가 끝나고 복싱장에 가는길 제 앞에 자기 형이라면서 고등학생 1명과 딱봐도 담배 피다가 폐암으로 곧 뒤지거나<br>오토바이 타다가 얼굴 갈갈이 되겠구나 하는 왠 꼴초 한마리가 있더군요.<br><br></div> <div>그리고 저에게 장애인 새끼는 맞아도 않아프지? ㅇㅈㄹ을 하면서 바로 주먹을 날리더군요...<br>당시에 저는 학교-헬스-복싱장-조깅-헬스-집 이 순서로 학교를 다니던 헬창이었습니다.<br>(예전에 제가 보충제와 단백질을 달고 살았다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항상 나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한 2시간 개 쳐맞다가 빡쳐서 고딩을 밀고 고딩을 때리면</div> <div>복싱장에서 쫒겨난다라는 생각에 아무거나 손에 잡힌걸로 옆에 있던 오토바이를 때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거의 7년간 묵혀온 빡침을 담아서 오토바이를 내리쳤는데 옆에 있던 동갑내기 쓰레기가 넘어지더라고요..</div> <div>그리고 처음 사람을 팼다라는 쾌감에 주변에 있던 모든 구경꾼, 보고만 있는 경찰새끼, 학교에서 장애인 취급하던 담임</div> <div>, 이따구로 학교가 굴러가는데 사무실에 쳐 앉아서 고스톱이나 치던 학생주임, 교장, 교감, 저를 때린 2학년을 잘못 가르쳤다고 생각한 2학년 학생주임</div> <div>, 길에서 매일 저에게 등신이라 부르던 학교앞 백수새끼, 예전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is 애들장난 ㅇㅈㄹ을 시전하던 당시 학생주임등등<br>다 팼습니다... 몇시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학교가 여름이라 1학년은 일찍 끝났었고 다 때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하늘은 어두웠습니다.<br></div> <div>이후 경찰이 저를 차에 넣고 발로차고 욕하고 소리를 지르니까 (애미 없는 장애인 고아 새끼가 미쳤나 등등)</div> <div>손에있던 휴대폰으로 그 경찰의 인중과 미간 그리고 정수리를 풀스윙으로 후렸고 바로 수갑채우고 철창안에 넣더군요</div> <div>그때 뭘 맥였는지 잘 기억은 않납니다만 이후에 부모님이 오실때까지 그 동네 경찰들에게 존나 맞았습니다.</div> <div>그리고 부모님이 오시고 저를 데려가셨고 가는길에 저에게 맞은 애들 부모님, 맞은 놈들 형 누나들이 부모님 앞에서 개 쳐맞았습니다.<br>그리고 눈 떴을때는 병원이었죠...</div> <div>턱부러지고, 목뼈 금가고, 허리 인대 터지고, 비장출혈(?)인가 그거랑, 오른쪽 팔은 으스러지고(저 넘어트리고 차로쳤다는군요)<br>갈비뼈 2대 나가고 양쪽 큰어금니 부러지고 한 2년 입원한거 같습니다..</div> <div>퇴원했을때는 복싱장, 헬스장, 운동용품샵등등에서 저를 사람취급을 하지 않았고 학교는 입구컷을 하더라고요<br></div> <div>그리고 그 이후 저는 운동을 그만뒀습니다.</div> <div>아니 부모님이 운동기구 근처에도 못가게 하셨습니다.<br><br></div> <div>제가 또 빡돌아서 집에있던 골프채, 야구빠따, 볼링공, 가스토치, 플라스틱 표창, 부탄가스 등등을 들고 학교를 엎어버렸거든요...</div> <div>아마 당시 시세로 학교에 제가 지랄해서 피해본 금액이 거의 2천은 가볍게 넘지 않았을까...</div> <div>다행이 방학이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div> <div>중학교에서 퇴학을 당했죠...</div> <div>그이후 제가살던 동네에서도 저를 두려워 하기 시작 하더라고요...</div> <div>근데 그럴만도 했던게 부탄가스, 쇠구슬, 엔진오일, 아빠 라이터 기름등등으로 사제 크레모아를 만들어서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했으니...</div> <div>ㅎ... 지금보면...네....저 ㅁㅊㄴ 맞는듯 합니다...</div> <div>그 이후 재활치료, 정신과 상담 등을 통해서 저는 기숙학교에 보내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게 나을것 같다면서 부모님은 저를 집에서 차로 약 3시간 떨어져있는 산속 대안학교에 버리고 가셨습니다<br>추후에 들어보니 가시면서 우실줄 알았는데 에버랜드 가셨다고 하더라고요;;;</div> <div><br></div> <div>그 이후 저는 180도 변하게 되었습니다.</div> <div>운동도 접었지, 공부는 갖다버렸지, 하루에도 몇번씩 자살시도를 하지, 학교에서 고아취급에, 선생들도 정식 선생이 아닌 일반인에,<br>교장이란 놈은 학생들한테 농사를 시키지 않나, 등산을 시키지 않나...하....</div> <div><br></div> <div>그렇게 놀다가 검정고시를 공부 하나도 않하고 바로 패스해버리고 부모님과 손절후 미국으로 그냥 갔습니다.</div> <div>그냥 가보고 싶더라고요... 자유롭고 무기앞에 평등한 현실gta 같은 곳이라길래<br>아 저곳이 지옥이구나 하면서 일단 갔습니다.</div> <div><br></div> <div>돈은 대안학교에서 대충 알바하면서 꿍쳐놓은 돈으로 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당연히 공항에서 입구컷 당하려던 찰나에 어떤 외국인 아재가 오더니<br></div> <div>자기가 사업차 미국에 약 3개월간 가는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물어보길래 따라갔습니다.(제가 이때 미친게 틀림없습니다)</div> <div>다행이 진짜 사업차 가셨던 분이셨고 나중에 알았지만 전직 군인이라고 하시더군요.</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분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 공과 대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저의 또래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면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울었습니다.<br>진짜 펑펑울었습니다... 다 필요없고 가족들이 저를 버렸다는 생각에 펑펑울었습니다.</div> <div>그후 그 아저씨가 저를 데리고 한 식당에서 제가 왜 혼자 미국에 가려했고.</div> <div>지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듣더니 자기가 저의 부모님과 말을 해보겠다고 하셨고 한국으로 돌아와 저의 부모님과 만났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후에 저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밝았던 순간이 왔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분은 현재 교사셨고 미국의 한 군사학교에서 근무중이셨던 분이셨습니다.</div> <div>그후 저희 부모님은 저를 미국에 보내게 되었고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div> <div>고등학교 생활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괴로웠죠...</div> <div>영어는 간단한 대화밖에 할줄 모르던 저에게 미국 유학이라뇨....</div> <div>처음 1년은 지옥이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저에게 친구가 생기고 영어를 한국어보다 더 편하게 말할정도가 되니까 어느정도 편해지더군요..</div> <div>기숙사에 살면서 않하던 운동도하고 군사학교라 제가 배우고 싶던 운동도 실컷하고 행복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졸업반이 되자 대학이 문제였습니다.</span></div> <div>학교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br>평균 b+ 였고 대학교도 충분히 갈수 있다고 하셨습니다.</div> <div><div>그렇지만 저는 이번 졸업식에도 우리 부모님의 얼굴은 없구나 라는 마음으로 졸업을 했죠..</div></div> <div>그후 감정을 숨기고 대학에붙고 졸업을한 저는 보스턴에 있는 이름 들으면 아 거기!? 하는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div> <div>대학생활은 네 다들 아시죠..?</div> <div>낭만과 행복? 그딴거 없습니다.</div> <div>자연스럽게 대학원에서 좀비가 되어갈때쯤 저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있었고 미국에서 rotc를 통해 군대도 패스를 했죠<br>그후 제 인생은 최고의 날을 매일매일 찍고 있었습니다.</div> <div>그리고 인생의 추락의 조짐이 보였습니다.</div> <div><br></div> <div>부모님의 오랜만의 메세지 한통이 휴대폰에 와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아버지의 문자였고 내용은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하시더군요...</div> <div><br></div> <div>그후 저는 대학원 마지막 레포트를 던지고 바로 한국으로 왔습니다.</div> <div>그래도 가족이니까 무조건 간다 라는 생각으로 왔습니다.</div> <div>뇌암이시더라고요..</div> <div>저는 한달뒤에 비자문제로 떠나야 했고 어머니는 제가 떠나는 당일날 수술을 하셨습니다.</div> <div>미국에 도착하고 들려온 소식은 수술이 잘 않됬다는 아버지의 문자 한통이 메세지로 와있었습니다.</div> <div>그후 저는 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바로 입대했습니다.</div> <div>군사 학교 출신에 rotc 까지 마치고 입대를 지원했기때문에 바로 입대를 할수있었죠.</div> <div>당시생각은 군대에가면 거지같은 사회에서 도망치고 부모님 병원비를 보낼수 있겠다라는 현실 도피를 선택한것이었고</div> <div>입소한 첫날 도피 장소를 잘못 선택했음을 느꼈지만 이미 늦었죠...</div> <div>사람이길 포기하고 미친듯이 욕먹고 훈련하고 <span style="font-size:9pt;">욕먹고 훈련하고를 반복하다보니<br>1lt 를 달고 저는 30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span></div> <div>제 급여의 10% 빼고는 전부 한국으로 보냈고 어머니의 소식은 나중에 들었습니다.<br>수술이 잘됬지만 한쪽 귀가 않들리고 공황장애와 지속적인 두통이 있을거라고..</div> <div><br></div> <div>그후에 미친듯이 일하다보니 진짜 곧 30이더라고요...</div> <div>그리고 전역을 했죠...</div> <div>전역하고 저의 꼴을 보니 처참했습니다...</div> <div>오른쪽 무릎은 인공 관절에<br>왼팔에는 자해 흉터에 등에는 총상부터 이것저것 찔린 흉터에 시력은 최악까지 떨어져서 두꺼운 네모안경을 끼고<br></div> <div>이빨은 임플란트가 8개 등등 이쯤되면 인조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div> <div>너무 힘들었습니다.</div> <div>자살시도? 많이 해봤습니다 위세척만 3번 응급실행만 20번이 넘었죠...</div> <div>이 글에는 다 못적었지만 진짜 별에별일이 다 있었습니다.</div> <div>그렇게 전역을 한저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고 부모님과 연락도 않하고<br>주변친구들은 자신의 짝과 함께 떠나고 혼자더라고요...</div> <div><br></div> <div>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한국의 대학교에 가고싶어졌고 대학교 시험을 봐서 서울의 한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br>(자세한건....잘모르겠습니다... 한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것도 공허함, 술기운에 미쳤었나봅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미국에 갈때와 같이 무작정 왔습니다...</div> <div>한국에 도착을하자마자 대학교 mt 에 가게되었습니다...(캐리어끌고 학교 갔습니다)</div> <div>저는 20대 후반에 대학을 입학한 늙다리가 되었고 투명인간이 됬죠...<br>사실 투명인간이라 편했습니다.....1학기는</div> <div>2학기부터 조져짐을 느꼈습니다.</div> <div>한국에 왜왔냐는 부모님의 끊임없는 잔소리, 싸가지는 밥말아 쳐먹은 바로밑 동생,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div> <div>학교에서는 양놈, 코쟁이, 군바리, 매국노 등등 으로 교수들이 개무시를 했죠...</div> <div><br></div> <div>그러다 학교 신문사에 있는 한 학생이 이러더군요.</div> <div><br></div> <div>사기꾼, 인생 거의 베어그릴스, 생긴거 신박하네, 한국말 못하는 한국인등등 이 소리가 제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 제 개인 사이트</div> <div>, 제가 운영중인 카페, 블로그, 유튜브, 애타 등에서 ㅈㄹ을 했고 한국인 특유의 물타기 덕에 학교를 못나가게되었습니다.</div> <div>그리고 집에서는 인생 한심한 벌래새끼, 왜사냐, 나가 죽어라, 돈이나 벌어오지 뭔 학교를 다니겠다고 ㅈㄹ이냐 등등</div> <div>ㅎ... 그렇게 한국을 떠나려던 찰나 학교에서 몇몇 학생들이 제가 학교에서 잘렸으면 좋겠다고 신고를 했답니다...</div> <div>그리고 오늘 잘렸죠...</div> <div>그리고 covid-19 때문에 미국 돌아가면 한국에 다시 올수 있을까 하고요...</div> <div>그리고 저와 부모님은 그저 돈 바치는 노예정도로 유지 될것 같고요...</div> <div>여자친구...있습니다...아마도요....</div> <div>네.....주위사람들은 제가 사회악이고 ㅁㅊㄴ이라고 자살하라는데 도데체 뭐가 문제이고 뭐때문에 저는 항상 ㅁㅊㄴ 이었을까요....</div> <div><br></div> <div>제 짧은 한국어 실력으로 읽으시다가 뒷목 잡고 맞춤법 ㅅㅂㄹㅁ 라고 생각하시는 모든분께 죄송합니다...</div> <div>han gook auh sibal john na gae ga ta sibal<br>제가 지금 사용하는 한국어의 90%는 콰뚜릅, 가브리엘, 한국 군가로 배웠습니다.</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주작이다, 소설이다, 네 잘봤고 그래서 이소설 이름이 뭐죠?, 허언증 말기네 ㅉ 이딴글 적지 마세요</div> <div>내가 찾아가진 못하지만 경찰이 찾아간다 쒸벌</div>
    MAKER_R의 꼬릿말입니다
    raise up my little finger like your tiny sausage for h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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