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남자가 다시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죠?
그런일은 없어요...

저도 한때 어부놈이랑 1년을 만났었지요
사귀는 내내에도 다 알고있는데, 거짓말과 변명을 늘어놓더니, 헤어질때도 웃기지도 않는 착한척을 하더라고요
하참내...

그런데 그러고나니 지금은 제 마음이 많이 단단해졌는지, 한 1년 지났는데, 아무런 감정도 없고, 그놈이 했던 행동들 되돌려감으면서 혼자서 실컷 비웃어주고 있습니다
제 친구랑 바람나도 둘 다 용서해줬었던 저였는데...ㅋ

저는 지금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그 어부놈은 아직도 어디선가 여자들한테 그물 뿌리면서 미친짓하고 돌아다니고 있겠죠.
제가 언젠가는 죽을꺼란 것처럼 확신하는 하나는...
그놈은 분명히 지가 했던 짓거리들을 반드시 후회할꺼라는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벌도 받겠죠...
생각하니 조금 고소하네요ㅋ

여러분들도 그런 그지같은 놈 잊고, 자기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데 공을 들이세요
잊지 않으려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처럼 잊혀집니다

은근 고민하는 분들이 많길래 몇자 끄적여봅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