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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51228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9
    조회수 : 1797
    IP : aGlva (변조아이피)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8/06/08 03:26:24
    http://todayhumor.com/?gomin_1751228 모바일
    전 남지친구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 않아요
    저는 편부모가정 자녀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이혼절차 시작하셨어요
    아빠쪽에서 자랐고요
     
    아빠한테 많이 맞았습니다 이혼하게된 이후부터 아빠가 엄마에 대한 분노가 자식들에게 쏟아졌거든요. 그래도 아버지가 대학 교수이셔서 물질적으로 아주 풍요롭게 자랐어요. 아빠도 감정기복이 크긴 했지만 자상하실때도 많았고.. 자녀들끼리는 엄마랑 잘 만나고 연락하고..

    대학 가서 같은 학과의 남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아주 좋은사람이었어요 저보다 두살 많고 서로 존댓말하면서 지냈어요. 
    이혼가정인거 말 안하고 지내다가 사귄지 2년후고 아빠랑 싸우고 울면서 속상하다고 말했어요. 

    한달쯤 뒤 대학 졸업 즈음해서(남자친구 군대 다녀오고 만나서 같은시기에 졸업했습니다) 전 남자친구 어머니가 하시는 포장마차에 처음으로 가게되었어요.

    남자친구 어머니를 만난다는 상황에 긴장하고 갔지만 가서 인사드리고 맛있는밥 많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인사하고 그릇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가 저녁밥 시간이어서 6-7시 정도고 포장마차 영업시작 즈음이어서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예쁘다 밥 맛있게 잘먹는다 칭찬들어서 기분 좋았는데 나중에 남자친구가 저한테 엄마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하셨대요. 인사하러 오는데 아무것도 사들고 오지 않았다고. 엄마없이 자라서 못배운거같다고 시집오면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인생을 살면서 그런 말을 들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누가 앞에서 말을 대놓고 하겠냐만은... 

    제가 변명을 하자면 연말에갔는지 연시에 갔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저는 23이나 막 24살이 되었을때였어요.. 저는 가기전에 뭘 챙겨갈까 싶었는데 너무 어른?결혼?같아서 .. 아직도 고민하던때가 떠올라요 왜 안가져갔는지 근데 정말 저는 ..

    그말이 잊혀지지않아요 그말이 잊혀지지않아요 몇년이나 흘렀는데 이제 우리언니가 결혼을 해요 그런데 우리언니가 시댁에게 그런 모습으로 엄마없이자라서 못배운티가난다고 그런말을 들을까봐 내가 그런말을들을까봐 내동생이 그런말을들을까봐 너무 무사워요 너무 무서워요

    졸업식에서도 엄마는 못왔지만 우리 가족 왔는데 학사모 쓰고 졸업가운 입고 동기들 인사하러 다니고 전 남자친구 어머니랑 고모 할머니께 인사드리러갔는데 (전남자친구네가 할머니 고모 삼촌 어머니 아버지 함께살았어요) 전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고모께 ‘가서 리본 좀 사와라’ 하시고 목에 리본을 달아주시면서 ‘엄마가 없으니 이런것도 못하고..’ 혀를 차시며 달아주셨어요 리본 그거 원하는 여학우들만 뭐 파는 아저씨들한테 사서 이쁘게 목에 꾸미는 장식용일 뿐인데 제가 원했으면 얼마든지 사서 달았을텐데 엄마가 없다고 그러신게 모든게 리본을 달아주신건 감사한데 모든 만남이..

    저는 너무 속상해요 몇년전인데 잊혀지질않아요 전 대학 졸업 후 해외 대학원 진학이 미리 결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이미 전 남자친구와 서서히 멀어질수밖에 없다는 가능성을 알고있었어요 결국 헤어졌고 그분은 다른 분 만나 행복하게 사귀고 계세요. 근데 아직도 떠올라요 내가 이혼가정자녀인거만 빼면 내가 내가 못난게 단 하나도 없는데 하나하나 적기에 구차하지만 정말 내가 뭐가 덜하다고.... 정말 이혼가정이라고 첫만남 그리고 두번째 만남에 엄마없다고 .. 전 너무 무서워요 제가 처음에 뭐라도 사갔으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너무 속상해요 이게 저를 결혼이라는 단어가 저에게 다가올수록 저는 무서워요 슬퍼요 나는 슬퍼서 이렇게 있는데 당사자들은 까맣게 잊고 살고계시는게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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