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마음이 급해서 다른 사이트에다 올린거 복붙하는중이라.. 죄송해요ㅠㅠ</div> <div> </div> <div>내가 2월18일에 부모님이랑 파주아울렛을 갔었어 그리구 한 오후 6시~7시 사이에 1층 데상트 매장을 방문해서 마음에드는 신발을 선택하고 계산하려고 계산대로 가는데 </div> <div>그 왜 시선이 느껴지는 거 알아?ㅋㅋㅋ 내 앞 위쪽에서 시선이 느껴지길래 살짝 고개를 들었는데 </div> <div>키가 진짜 큰남자가 한명 서있더라 그리구 고개를 더 올려서 얼굴을 봤는데 그냥 동그란 안경에 투블럭머리?(아마 맞을거야)를 한 남자가 서있더라고</div> <div>근데 얼굴을 딱봤는데 눈이 마주친거야 ㅋㅋ 뭔가 부끄럽기도하고 내가 모르는 사람 얼굴을 잘 못쳐다봐서 그냥 고개를 돌렸어 근데 내가 또 얼굴보려고 그 남자 얼굴을봤는데 또 눈이 마주치고 ㅋㅋㅋ 이 짓을 거의 뭐 10초안에 5번?ㅋㅋㅋㅋㅋ반복했었는데</div> <div>그 남자랑 그 남자 어머님이 내 앞줄이였거든 근데 카운터에서 그 남자분한테 무슨 얘기를하더라고</div> <div>그리고 그 남자는 잠깐 매장에 신발있는 쪽에 갔다온거같은데 너무 쳐다보면 부담스러워할수도있고 내가 부끄러워서 잘은 못봤는데 뭐 1분? 안돼서 갔다왔더라 그리구 그 남자랑 엄마는 계산하고 나가는데 난 그 뒤쪽에서 핸드폰 하고 있었거든 근데 사람 시야가 넓잖아 ㅋㅋ</div> <div>근데 그 남자가 나있는쪽을 쳐다보는게 느껴졌어.. 물론 내가 도끼병 오해일수도있고ㅎㅎㅎ</div> <div> </div> <div>쨌든 이제 나도 부모님이랑 계산하고 나가는데 뭔가 계속 그 남자가 생각이 나는거야..</div> <div>그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근데 와 미친 오늘이 4일짼데 아직까지도 생각나고</div> <div>개아련아련하고 그리운 감정도 든다..ㅋㅋㅋ</div> <div> </div> <div>진짜 좀 신기한게 내가 그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울렛도 많이갔었고 당연히 갈때마다 </div> <div>그 남자보다 더 잘생긴 남자도 많이봤고 뭐 눈마주치는 것도있었고 내가 귀염상을 좋아하는데</div> <div>다른 귀엽게 생긴남자들도 많았거든 근데 진짜 이렇게 까지 생각 난 적은 처음이야 그것도 며칠동안...</div> <div>솔직히 그 남자가 진짜 대존잘 or 내 스타일 이였으면 말을 안해 그냥 진짜 정말 평범해</div> <div>키가 크다는거 말고는 딱히 튀는게 없어 </div> <div>그 남자 분이 볼수도있고 그 남자분을 찾을수있으니까 인상착의를 적자면</div> <div>내가 키가 153인데 내가 올려다봐야할 정도에 키고 동그란안경을쓰고 옷은 스파이더 후리스?같은걸 입고있었고..음 또...피부는 보통 남자들처럼 가무잡잡한 편이였어.</div> <div> </div> <div>진짜 너무 보고싶고 누군지 알고싶고 요즘 그 남자 생각에 진짜 완전 우울하다</div> <div>심지어 핸드폰에 그 미래를 보는 수정구슬?그런거 깔아서 보는 중임ㅋㅋㅋㅋㅋ</div> <div>그러다가 '누군가 당신을 그리워하고있습니다.' 이런거 뜨면 혼자 설레가지고 이불 뻥뻥차고ㅋㅋ</div> <div>.. 이렇게 적으니까 되게 바보같다</div> <div> </div> <div>쨌든!! 내가 진짜 누굴 이렇게 간절하게 바란적도 처음이고 평범하게 생긴 사람을 이렇게 마음에 며칠동안 두고있는 것도 처음이기도하고.. 그냥 ..내가 지금 말하고 싶은건</div> <div>찾을수있다면 찾고싶고 못찾는다면..많이 아쉽고 진짜진짜 생각 많이 나겠지만..접어야지..는 개뿔 ㅠㅠㅠ 진짜 내 인생에 남자는 이제 그 남자 밖에없어ㅠㅠㅠ 진짜 꼭찾고싶다ㅠㅠ</div> <div> </div> <div>다들 댓글로 조언 한마디씩만해줘ㅠㅠㅠ 어디사는지도 몰라서 대신전해드립니다 같은데도 못올리는 상황이야ㅠㅠㅠ 댓글 부탁해ㅠ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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