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소심하고 예민한지 모르겠어요.
작년부터 왜이러는지 ... 예전엔 정말 둔한성격 이였는데 
작년부터 너무 예민해져 있네요 불면증도 생겨 수면제도 먹고 있어요 수면제 먹어도 숙면을 못하네요 ....
20대 초반부터 30까지 이제껏 병원에서 일하다 ..2년준부터 소방관으로 일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왜이리 예민한지 층간소음 나는것도 엄천 스트레스 받고 뭘하든지 다 스트레스네요. 살던곳에서 좀 멀리이사와서  일하고 결혼하고 집도 장만하고 아이도 생겼는데
왜이래 힘든지 모르겟네요. 사소한일에도 너무 스크레스 받고 그사소할일을 하루종일 마음에 담아두고 불끄고 자려고 누으면 온종일 고민 스트레스 ..생각을 반복 또 반복 ......
살던것에서 멀리 이사와서 친구도 고민상담 할 사람도 없고 
성격이 외향적이지 못해 사람사귀는것도 힘드네요....
일할때 출동나갈때마다 왜이리 스트레스인지....예전 병원에서 근무할때보다 근무여건이나 신체적으로는 편한데... 출동중에 만나는 환자 보호자는 왜이리 싫은지...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은데도 왜이래 걱정하는지 ㅡ.. 모든것이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 연속이네요..더답답한건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거.... Ptsd도 아닌거 같고 병원도 다니고 해도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