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

남친은 고졸이고 일합니다..5살차이나고요

공장에서 2교대일해요

남친은 알바와 공장일을 전전하다가

알바하다가 저랑 만났고요

남친이 다 좋아요..근데.. 
 
남친은 저랑 사귄이후는 공장일시작해서 

6개월이 넘어갑니다..

2교대가 힘들거 알아요

쉬는날이 없다보니 거의 일주일에 하루봅니다 

근데 힘들다고 명색에 데이트인데 맨날 쳐자고 있어요

이것때문에도 싸웠구요(남친이 사과는 했어요)

남친이 짜증나게하는 상사나 밑에애 이야기를 하면

저는 맞장구를 쳐줍니다

일이 힘들테니까요..

근데 제가 요번에  알바시작했는데

사장이 계속 지켜보면서 갈궈서

알바가 힘들다 그런말하니까

그런거 다 견뎌야한다고 다 그런거라고 말하는데

정떨어졌어요..일이 힘든거 버텨야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냥 내편들어주길 원한건데
  
그러면서 또 자기힘든거 토로하더라고요..

학생인 저라고 맨날 기분좋고 신나고 그런거 아닌데

저를 백수취급하면서

쉬어서 좋겠다~내몫까지 쉬어라~맨날 이럽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일하고 힘드니까

제가 본인을 맞춰주길 바래요..

저도 남친 좋아하는데 솔직히 연락도 잘 못하고

공장에서 사람들 눈치때매 전화도 잘 못하고

카톡도 잘안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전화걸때 바로 안받으면 삐져요..

데이트비용은 솔직히 7:3정도로 남친이 더 내긴하는데

더치페이해도 되니까 

자주보고 자주연락하고 안징징거리는 남친 만나고싶어요 

남친도 힘든건 아는데 저까지 스트레스 받아요ㅠ 

나도 힘든데..맨날 지쳐쓰러지려는 남친이라 

제가 힘든건 말도못해여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