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9살 남자입니다.</div> <div><br></div> <div>요즘 어머니의 우울증이 극도로 심해져...가정불화가 비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늘도 지금 어머니의 우울증 증세와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이 새벽에 가족들이 전부 고통받고</div> <div><br></div> <div>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div> <div><br></div> <div>어머니가 우울증을 언제부터 겪게된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어려서부터 많이 맞고자랐고...저는 남자라서 중학생이후로는 잘 맞지 않았지만...</div> <div><br></div> <div>현재 출가한 누나는 성인이 되서까지 많이 맞았습니다.</div> <div><br></div> <div>또 제가 초등학생시절에도 부부싸움이 일어나면 분노를 조절못하시어 대화를 하기싫은 아버지가 문을 잠그고 안에 들어가버리면</div> <div><br></div> <div>어머니가 칼로 방문을 긁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몇년전엔 분노조절실패로 어머니가 방문을 걸어잠구고 목을 메다는 시늉과 소리를 내어 저희들을 식겁하게 만든 경험이 있고요..</div> <div><br></div> <div>초등학생때부터 이어져온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고...</div> <div><br></div> <div>최근엔 아버지께서 불륜을 저지르는것 같다고하는 추측을 동반으로하여 아버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도저히 제가 참을 수 없어서</div> <div><br></div> <div>어머니와 몇번 다퉜지요...(아버지는 하늘을 맹새코 아니시라고 합니다. 거짓일시 자식들과도 연을 끊겠다고 강력하게 어필하신 상태..)</div> <div><br></div> <div>몇일전 이와같은 사건으로 논쟁이 있은 후 어머니께서 아버지에게 시비를 걸고 폭언을 일삼는 행위가 이어져 오고있습니다.</div> <div>(어머니께선 예전부터 가족이니까 가족들에게 폭언과 인신공격이 당연히 되는거라고 천명하신 상태..)</div> <div><br></div> <div>오늘도 역시나 양주를 드시고 꺼이꺼이 1시간쯤 우시다가 새벽쯤 스으윽 나와서 주무시는 아버지 방문을 열고</div> <div><br></div> <div>"내가 그년 죽여버릴거야...""너도 내가 죽여버릴거야..."</div> <div><br></div> <div>라는 말을 하는 동시에 제가 화를 참지못하고 어머니께 따지러 나왔다가 </div> <div><br></div> <div>저를 폐륜아 취급과 내가 죽어버리겠다 등...극단적인 발언을 하시고 소강상태에 이르렀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늘도 역시나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 하시고...</div> <div><br></div> <div>이미 친인척들도 어머니의 이러한 성격을 알고 피하고 계시고...</div> <div><br></div> <div>저희는 이미 십수년간 이러한 어머니의 성격을 그저 받아주고 욕받이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div> <div><br></div> <div>정말 고통스럽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우리 어머니께서 어느정도 상태이신걸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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