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연애하다가 결혼생활 몇년만에, <div><br></div> <div>갑작스러운 남편의 이혼요구로 힘들어하다가</div> <div>여자가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남편은 사장이고 직원과 바람피고 있었구요.</div> <div>이때까지 이 여자 하나뿐만도 아니었고,</div> <div>더 많은 여자와의 관계가 있었고 저를 속여옴을 알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평소에 지내던 사람들과도 더러운 농담,</div> <div>여자손님, 여자직원 품평을 평소에 성적으로 하는것뿐만 아니라</div> <div>바람필 상대의 여자직원과 성적인 농담 하는것도 다 알게되었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이 한사람말고는 제대로된 연애는 해본적이 없고 이별이란것도 해본적이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사이가 완전 깊지않을 초반에 한번 헤어지고 다른사람과 한달 가볍게 사귀고나서</div> <div>결국엔 돌아가서 쭉 다시 만난적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남편이 이때까지 두 얼굴의 가면을 쓰고 저를 상대해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div> <div>착하고 저만알고 순진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뒤로는 여자들과 더럽게 놀고 바람에 대한 죄의식도 전혀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주변사람들은 남편이 이런사람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이번에 10년넘게 만나고 결혼하다가 알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차라리, 원래 바람끼있는 사람을 알고 만난거라면 몰라도 평소 이미지는 조용하고 착한사람이었고</div> <div>본인 가족들도 본인이 지금 한 어두운 짓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내고 쭉 만나왔고 사람이 알고보니 두 얼굴의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는것에 너무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div> <div>공황장애도 오고 심리상담센터 상담도 받고 어두운 터널을 걷는것처럼 너무 힘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바람을 들키고나서도 한치의 죄책감도 없이 모든것이 제탓이라며 몰아가고 본인의 증거인멸에만 혈안이 되있었던 남편,</div> <div>제가 이때까지 순수하게 만나고 사랑했었던 사람은 이미 죽고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남편 바람으로 이혼하신분, 저에게 용기를 주실수 있으신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때까지 평생 제 젊은날 이 사람과 모든것을 함께 해왔고 가족같이 지내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사람이 저를 배반한 사실이 너무 힘들고 앞으로 남자를 어떻게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div> <div>바람으로 이혼하시고 극복하신분들이 계시다면, 메신저로 얘기하고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수 있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저에게 온갖 쓰레기같은 말과 처신을 하고도 지금도 그 여자를 만나고 정신이 팔린 남편....</div> <div>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남편이 그런사람이었다는게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고.. 충격적이고....</div> <div><br></div> <div>저에게 긴 세월동안 어디서 어디부터가 진심이었고 거짓이었는지 알고싶고.. 묻고싶고 원망하고 소리치고 싶고..보고싶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젠 그는 증거를 인멸하기위해 원래도 그랬고 지금도 만약 만나게 된다고 하더라도 거짓말만 하려고 하겠죠...</div> <div>들키고 나서도 거짓말, 연기 투성이였던것도 알게 되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일이 닥치고나서 주변사람들이 그럽니다... 남자는 80%는 바람피는거에 죄책감이 없다고....니가 평소에 관리를 했었어야하는데</div> <div>너무 믿고 너무 관리를 안했다고합니다.. 원래 가게 사장들이 직원이랑 바람피는 경우가 잦다구요....</div> <div><br></div> <div>제가 너무 이때까지 한사람을 믿고 사랑한게 죄였던것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라도 해보고 살았어야했는데</div> <div>아무사이 아닌줄로만 알았고, 일에 바빠 저에게 소홀했을때도 진짜로 일때문에 바쁜줄 알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오랜 세월동안 저를 속여온 남편이 너무 무섭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신혼집을 나왔고</div> <div><br></div> <div>아직도 제 신혼집에는 그 여자가 들락날락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오히려 떳떳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용기내어서 앞으로 더 잘살아야 하는데, </div> <div>아직까지도 남편에 대한 생각을 떨칠수가없습니다. 10년넘은 세월을 이렇게 더럽고 악랄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밟아버린게.....</div> <div><br></div> <div>믿어지지가 않고 꿈만같습니다.... 용기를 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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