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나도 소중합니다
그렇기에 힘든거잖아요
소중한 그사람만 상실감 느끼고
내가 없어서 힘들고 슬프고 외롭고
그리워하는것 아니에요
나도 둘만의 많은 계획들 꿈들
전부 다 버리고
내가 있고싶고 있어야 할 곳에서
도망처온겁니다
가고싶지만 가기싫고
즐겁지만 슬프고
결과적으로 그 관계마저 깨뜨리고
당신이 두려워한 결과를 피하려면
그런 상황은 피하는게 맞잖아요
그러니 그놈도 포기한거구요
한번 오케이 아니면
no인거 알고 길게 말 안한거고
서운해하면서 그래서 묻지도 않았겠죠
그마음 다 알면서도
미안하면서도 결정한겁니다
당신이 그사람 생각하는만큼
나도 생각합니다
당신이 그사람 소중한만큼
나도 소중히합니다
다만
나는 당신도 생각하고 소중합니다
의지할곳있고 괜찮을 당신은
상관없을지 몰라도..
미안하단 한마디면 이렇게 쉽게
말할지 몰라도..
나는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 ^
한마디에
내가 얼마나 병신이 되는지 알고있습니까?
강요하지 말아요
내 선택에는
내 행동에는 둘 모두가 들어가 있습니다
둘 다
놓아버리고 또다시 아파하지 않게
그만합시다
많이 생각합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많이 고마워 하고있습니다
그놈과의 그 시간들
있었어야 했던 그 순간들 모두
생각만해도 즐겁지만
지금은 그저 떨어져 있기에 그리운
그정도로 그치고 싶습니다
끔찍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난 혼자서 잘 지냅니다
함께있었다면 그립진 않았겠지만
끔찍했을겁니다
그러니 날 그냥 두세요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괴롭히는것
그만했으면 합니다
내생각.. 조금도 없습니까..
괜찮아 지고있습니다..
언젠가는 보자던 그 인사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거짓이 되게 하지 않았음합니다
하하
두통이 너무심한데 술도 약도 없이
잠도 못자 정상이 아닌데
이렇게까지 지치네요
잠을 자보려고 노력하렵니다
그러니 그만 헤집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