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랫집에서 담배냄새가 계속 올라옵니다
베란다도 아니고 창문도 아니고 화장실에서요..
비흡연자인 저로써는 정말 짜증나고 화가 제대로납니다

어느정도냐면 이삼일정도 출장다녀오고 집에와서 씻고 수건으로 몸을 닦는데 수건에서 담배냄새가 날정도 입니다..
그때 정말 화나서 그 수건 버리고 다시 샤워했습니다
그이후로 수건은 화장실 문고리에 걸어두고요 
칫솔도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고있는데 진짜 내집에서 내가 뭐하는 짓인지 짜증이 계속납니다


제가 일의 성격상 출장도 자주가고 출퇴근도 남들과 달라서 아직 밑에 집 인간얼굴도 확인못했고요..
정말 짜증나서 아랫집 찾아갔더니 히키코모리인지 문도 안열어줍니다 창문에 불켜져있는데
집주인한테 말했더니 엘리베이터에 공공장소이니 집안에서 담배피지말라는 경고문 하나 붙여놓고 끝입니다.. 하아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문 여는 순간 상쾌한 기분 다 날라가고 짜증만 일어납니다 
화장실이라 환기도 안되고 페브리즈 뿌려봐도 냄새가 섞여서 더 역합니다

요즘엔 짜증나서 집에서 제자리뛰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는데  꼼짝도 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