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긴 했는데요... <div><br></div> <div>그것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현재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div> <div><br></div> <div>1학년때 좀 많이 놀아서</div> <div>5확년을 가야하는 대학생입니다.</div> <div><br></div> <div>나이는 올해 27이고요.</div> <div><br></div> <div>같이 운동하시는 분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div> <div><br></div> <div>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갑자기 목요일 밤 11시에 전화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분이 어떤일을 하시는지 대충 알고 있으니까 시간좀 달라고 했었죠</div> <div><br></div> <div>그래서 금요일날 계절학기 기말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고민 했어요</div> <div><br></div> <div>친구들한테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많이 물어 봤어요</div> <div><br></div> <div>그러니 반반으로 의견이 갈리더군요</div> <div><br></div> <div>연봉이 조금 짜거든요 세후 1800만원....</div> <div><br></div> <div>찬성하는 쪽도 그냥 1년이나 6개월 정도 일하다가 나와서 전공쪽으로 취업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요</div> <div><br></div> <div>저도 요즘 취업이 어려운걸 아니까 마음이 들어가는 쪽으로 정하고 마지막으로 담당교수님과 상담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교수님은 제 학점과 전공실력이 부족하니 들어지말고 1년정도 전공을 더 공부해서 </div> <div><br></div> <div>전공 취업을 하라고 하시거나 6개월정도 학기 끝날때까지 다니다가 전공 공부를 해서 전공취업을 하라는 쪽으로 조언을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그 분 회사에 들어가겠다고 말씀을 드린 상태입니다.</div> <div><br></div> <div>시간이 지난 다음에 생각을 해보니 </div> <div><br></div> <div>비전공에 현장직입니다....</div> <div><br></div> <div>구지 대졸자가 아니라도 상관 없는 직종이고요...</div> <div><br></div> <div>게다가 관장님(같이 하는 운동이 검도입니다.)이 그 분과 사적으로 많이 술 자리르 가지면서</div> <div><br></div> <div>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하시면서 취업한거 자기 덕택이라고 하시니 기분이 나빠졌습니다.</div> <div><br></div> <div>오로지 그 분이 제 행실을 좋게 봐주셔서 한것이 아니라 제가 모르는 사이에 도매급으로 팔려간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아무래도 IT 전공이다 보니 제가 그 쪽에서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나이가 차서 전공쪽으로 취업이 불가능 할것 같기도하고 </div> <div><br></div> <div><font size="4"><b>저의 성장이 여기서 멈춰 버리는것 같기도 하</b>고 <-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입니다.</font></div> <div><br></div> <div>이럴려고 비싼 등록금과 수천만원의 빛을 얻고 대학을 다녔나 자괴감 들고 괴롭습니다.</div> <div><br></div> <div>짤막한 조언이라도 괜찮으니...</div> <div><br></div> <div>뭐라고 좀 해주세요..</div> <div><br></div> <div>현재 부모님께는 그냥 취업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직이라고 하면 속상해 하실까봐요..</div> <div><br></div> <div>부모님이 다른 분들께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아들이 되고 싶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됬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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