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이 다소 자극적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div> <div>오죽 제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여러분한테 위로받고싶어서 그렇게 적은건지도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혹시 궁금하실거같으신분들은 경제게시판 제 글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지금 심정을 말로 표현하자면 한분한분의 소중한 댓글로 인해 제가 그나마 위로를 받고싶어요.....</div> <div>보이스피싱 당한직후에 평소에 오유는 그냥 베오베를 위주로 정독만하였고</div> <div>로그인은 아이폰에서 하면 화면이 멈추는 현상때문에 그냥 보기만했어요</div> <div>방문자수가 굉장히 적죠?..</div> <div>원래 한번 오유에 2006년도에 가입했던 아이디가 있었으나 탈퇴해서 새로가입만 해둔후에</div> <div>로그인을 잘안해서 이렇다는것만 말씀드리고싶네요..</div> <div> </div> <div>본론으로 들어가자면요</div> <div>죽고싶어요....................................................^^..</div> <div>오늘이 제 생일인데요</div> <div>생일 3일전에 2천여만원을 보이스피싱으로 날렸거든요?</div> <div>찾을방도도 없고요 경찰쪽에서도 돈찾기 힘들거라고 말합니다..</div> <div>ㅋㅋ....^^... 지금 심정이요?..</div> <div>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건지..</div> <div>어릴때부터 가정교육 자체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div> <div>초등학생때부터 장애우들 학교내에서 도와주면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div> <div>타인에게 민폐라던지 악행을 한번도 저지른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여</div> <div>범법을 저지르거나 하지도 않았어요</div> <div>29년이라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수있습니다.</div> <div>그런데 왜 ? 왜?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을까..</div> <div>네 안타깝게도 저는 누가 저에게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잘못했다고 하면요</div> <div>어 진짜 그런가? 하고 그거에 사로잡혀서 진짜 잘못한건가..생각에 사로잡혀서 헤어나오질 못해요</div> <div>그래서 악플에 굉장히 멘탈이 굉장히 취약해서 오유에 로그인도 잘안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릴때부터 저런성격때문인지 나이를 먹어감에 있어서도 순탄치 못하네요..</div> <div>항상 타인에게 베풀줄만 알았지 받아본적도 없었고</div> <div>늘 사기 사기 사기 통수 통수 통수..</div> <div> </div> <div>저에게 있어서 생일이라는 것도요 한번도 제대로 축하받아본적도 없네요..</div> <div>그런데말입니다..</div> <div>저 보이스피싱 당한후 3일이 지나서 오늘이 제 주민등록상 생일이거든요?</div> <div>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사람들 생일에 추갛한다고 카드같은게 뜨잖아요?..</div> <div>오늘 아침부터 평소에 연락안하던 사람들한테 축하한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div> <div>어떻게하면 쉽게 죽을까 그 생각만 하고 있던 저인데 하늘에서 나를 아직 데려감에 있어서</div> <div>좀더 늦추려고 이런일이 있는건가....</div> <div>웃기죠 정말?.. 안그래도 9월부터 10월 내내 하는일도 잘 안풀리고 우울증이 있어서</div> <div>밤낮이 바뀐상태에서 보이스피싱으로인해 2천여만원이라는 돈을 속수무책으로 날렸는데..</div> <div>하늘도 무심하시지..정말 누군가 붙잡고 하소연 하고싶어도</div> <div>주변에 친구가 없네요^^...</div> <div>그나마 인터넷상으로 ' 저 보이스 피싱당했어요..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하고 하소연 하고있네요..</div> <div>오유 외에도 다른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지만요..</div> <div>글을 올려도 올려도 이 답답하고 억울한 심경에 대해 표현할 방도가 없어요...</div> <div>마음에 병이 깃 들어 계속 평상시 호흡보다 더 힘듭니다...</div> <div>가슴 한쪽구석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해요..죽고싶어요</div> <div>그냥 이대로 누군가 나를 칼로 찔러 죽여줬으면 좋겠어요..</div> <div>아니면 욕심내서..그냥 자다가 그대로 죽어버렸으면 합니다..</div> <div>길을 걷다가도 장례식장 차를 보는데 내가 오늘 자살하면 내 시신은 저곳에 안치되겠구나..</div> <div>가족들이 여기까지 오려면 힘들겠지?..</div> <div>이생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있습니다..</div> <div>글을 두서없이 적어 내려가고있는데요..</div> <div>제 심정에 대해 어떤단어를 써도 다 표현을 못합니다..</div> <div>이대로 삶을 끝내고싶어요..</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