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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634263
    작성자 : 신복댕
    추천 : 1
    조회수 : 1384
    IP : 175.119.***.14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6/06/06 23:02:19
    http://todayhumor.com/?gomin_1634263 모바일
    저희 할머니께서 100만원에 월이자 6만원짜리 빚을 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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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법을 잘 몰라서 어떻게 구제 될 방법이 없을까하여</div> <div> </div> <div>글 올려봅니다. 조언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29살 평범한 결혼 3년차 아줌마입니다.</div> <div> </div> <div>문제는 저희 할머니인데, </div> <div> </div> <div>저희 할아버지께서 약 3년 전</div> <div> </div> <div>돌아가시기 직전에 갑자기 많이 편찮으시다가 돌아가셨는데</div> <div> </div> <div>그 당시에 넉넉치 못 한 형편이셔서 보험도 없으시고</div> <div> </div> <div>저희 아버지를 포함해 자식들이 보태기는 했으나</div> <div> </div> <div> </div> <div>할아버지께서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div> <div> </div> <div>뇌수술을 두번이나 하고 중환자실에 한달 정도 계시는 바람에</div> <div> </div> <div>할머니 동네 사람에게 급전을 빌려쓰셨다고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맞벌이하지만 큰 돈을 덥석덥석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div> <div> </div> <div>가끔씩 용돈 드리며 지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지난 달에 갑작스럽게 할머니께서 너무 힘들다며 300만원만 융통해 달라시기에</div> <div> </div> <div>무슨 일인가 싶어 여쭤보니 </div> <div> </div> <div>할아버지 병환중이실때 동네 사람에게 700만원을 융통했는데 이자가 6부..</div> <div> </div> <div>그러니까 100만원 빌리면 1년에 이자만 72만원인 정말 어마어마한 금리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걸 약 2년 정도를 700만원에 대한 이자인 42만원을 내고 계셨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지금 법정 최대금리가 30%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div> <div> </div> <div>너무 화도 나고 안타깝고 .. 한달 정도 끙끙 앓다가</div> <div> </div> <div>이래저래 긁어모아보니 400정도는 되는데 </div> <div> </div> <div>이걸 그냥 갚으려고 하니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네 압니다.. 저는 자식이 아니고 손녀라 나서는게 우스워보일지도 모르고..</div> <div> </div> <div>빌릴 때는 급전이라고 빌리신거고 저도 여태까지 모르고 살다가</div> <div> </div> <div>이제야 알았다고 복장 터져하는 제가 이기적인 것 같지만</div> <div> </div> <div>연리 72%는 너무 심한 것 같아서요..</div> <div> </div> <div>약 2년 동안 이자만 42만원씩 다달히 내고 계셨다는데</div> <div> </div> <div>만 2년이면 거의 천만원입니다..</div> <div> </div> <div>법적으로 중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 </div> <div>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6/06 23:35:47  121.132.***.50  싫어안해못해  56810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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