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간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생인지라 아파트에서 4명이 함께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룸메이트 형 3명과 룸메형 친구 2명이서
술마시고 놀다가 만취한 룸메형 친구한명이 제 노트북 액정을 반으로 접어서 가루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형에게 A/S해달라고하니 A/S 비용보다 그냥 중고로 사는게 싸니까
중고로 사준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되도록 노트북은 안사주고 돈없다면서 룸메형들이랑 저에게
돈을 빌려 달라질 않나 자기 컴퓨터 잘 모르니까 돈줄테니 알아서 사보라더군요;
(준다는 돈도 제 노트북 중고가의 절반 정도 되는 금액을 부르면고 고장난거 팔아서 사라면서;;)
그래도 중고로 사줄때 까지 참았습니다. 중고 컴퓨터 알아보는것도 전부 제가 했구요;
한달을 참은 끝에 시험기간 직전에 겨우 노트북이 도착했습니다.
한달동안 컴퓨터도 못하고 레포트랑 숙제도 전부 피씨방에서하고
전에 있던 노트북안에 있던 레포트와 자료들을 다날리면서 까지 참았는데
이번엔 부서진 노트북을 달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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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현제 중고 노트북을 받은 상태이며 상대쪽에서는 고장난 노트북을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전 고장난 노트북 주고 싶지않은데 이럴경우 주는게 맞나요 안줘도 되는건가요?
(참고로 저와 상대방이 사이가 아주 않좋으며 앞으로 볼일도 없습니다.)
법적으로 안줘도 되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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