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제 친한 친구가 이번에 취직을 했어요!!</div> <div><br></div> <div>회사가 대기업 계열사입니다. 정규 공채는 아니고 판매직이에요. </div> <div><br></div> <div>제가 이 회사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 문제가 께름찍하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문제는 이렇습니다.</div> <div><br></div> <div>이 회사에서 입사자들 지인들에게 설문조사를 부탁했어요. 수는 제한이 없나봐요.</div> <div><br></div> <div>근데 이게 네이버 로그인을 해야만 설문이 가능하더라구여.</div> <div><br></div> <div>제가 만약 설문에 응한다면 설문 내용에 제 친구의 이름까지 적어야 해요.</div> <div><br></div> <div>그럼 제가 답한 질문이 제 친구의 성과에 반영될 거고, 제가 대충 쓸 수 없게 되지 않겠어요?</div> <div><br></div> <div>제가 이 기업에 반감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의 면이 있으니 최소한 나쁜 소리는 하지 않겠죠. 성의없게 쓰지도 못할테고..</div> <div><br></div> <div>게다가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그 정보 또한 공유되겠죠. (이건 그냥 저의 선입견.. ㅋㅋ)</div> <div><br></div> <div>친구는 한 명이라도 더 받아야 자기한테 향후 도움이 될 테니 저한테 부탁을 했는데,</div> <div><br></div> <div>자기도 이게 부당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해줄 수 있냐고 묻는 상황이에요.</div> <div><br></div> <div>맘같아서는 그냥 안해주거나, 해서 대충 써놓고 싶은데,</div> <div><br></div> <div>이 회사의 심보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이게 제가 원래 이 회사를 싫어해서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는건지</div> <div><br></div> <div>아니면 진짜 이 회사가 좀 얄미운 행동을 하는건지.... </div> <div><br></div> <div>제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판단이 되질 않네요..</div> <div><br></div> <div>다 큰 성인이 제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는 게 맞겠지만</div> <div><br></div> <div>친구 요청을 그냥 외면하기도 그렇고 뭔가 이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