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비 시부모님이 신흥종교를 다니십니다...</div> <div>갑자기 다니신게 아니고 벌써 20여년 다니십니다..</div> <div> </div> <div> 이상한 ? 아저씨인 교주 중심인데.. </div> <div>자기가 머 모하매드랑 부처의 환생이며 예수는 자기 아들이라고 합니다..</div> <div>영을 불러 들이는 능력이 있다고 김정일 예수 잡스 이런사람 불려 들이는 유튜브도 공개했고</div> <div>종교 세우기 전부터 결혼한 부인을 악령이라고 내쫒고 비서였던 20대 젊은 아가씨와 재혼했어요</div> <div>그리고 신자들을 돈을 엄청 나게 걷어 들이고 있구요</div> <div> </div> <div>그분들이 종교 있다고 해서 열심히 알아봤는데 슬플정도로 수상하고 도저히 받아 들일 수 가 없습니다</div> <div>처음에 이이야기를 들었을때 헤어질려고도 헸어요...</div> <div> </div> <div>참고로 저는 기독교 이고.. 부모님도 기독교 이십니다.. 종교를 차별 하고 싶지는 않지만...</div> <div>기독교라도 해도 맘내키면 그냥 교회나가서 기도 드리는 정도.. 그다지 교회에 아는 사람을 사귀고 그렇지 않은</div> <div>얇은 신앙이기도 해요..</div> <div> </div> <div>그런데 남친는 그 종교도 아니고 저랑같이 교회도 나가겠다고 결심까지 한터라..</div> <div>부모님 종교 때문에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귀기로 하고 부모님도 만났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 멀쩡하고 자상하고 좋은 분인데,,,, ㅜㅜ 정말 종교에 푸욱 빠져 계세요</div> <div>제가 보기에는 완전히 세뇌 당했습니다..</div> <div>그 종교때분에 그의 부모님은 부모 형제랑 절연해서 남친은 친척들과 단절되서 자라야했습니다.</div> <div>그게 그의 큰 고통이고 트라우마더라구요....</div> <div> </div> <div>미리 남친에게 양해를 구하고 일부로 종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전 그런 이상한 종교인걸 인식 시켜주면 쉽게 그분들을 구할 수 ?? 있다고 생각했거든요..</div> <div>돈도시간도 전부다 그 종교에다가만 쏟아 붙고 계셔서 ㅜㅜ 먼가 안타까웠어요..</div> <div> </div> <div>어려말을 나누니 그분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div> <div> </div> <div>종교란 신앙을 가지는거다. 신앙을 가지면 신의 말씀에 의심을 하면 안된다..</div> <div>고로 아무리 이상해도 교주는 신이고 그의 말을씀을 의심하는건 불신이다..무조건 믿는다</div> <div>그를 믿고 따르고 말씀을 전파하는게 나의 사명이다..</div> <div>언젠가 너도 알꺼다.. 그분에 의해서 세상이 다 변하게 되는걸..</div> <div> </div> <div>이런말을 새벽 다섯시까지 대화하며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전 그게 세뇌 당한거 아니냐고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하는게 아니냐고 말했더니</div> <div> </div> <div>자기 생각보다 우수한 생각이고 받아 들어야만하는 진리가 있으면 자기 생각이 필요없다고</div> <div>그러시더군요.</div> <div> </div> <div>저는 그래서 그게 부모 형제 자식보다 중요하냐고 물었더니</div> <div> </div> <div>더큰 세상을 위해서 작은 희생은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그런분들을 시부모님으로 모셔야 한다니 아찔했어요 ㅜㅜ.......</div> <div>작은 희생이라니..그럼 저도 제아기인 손자 손녀보다 종교라는거잖아요.......</div> <div> </div> <div>그분들이 그종교를 들어가서 그냥 행복하니까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해도 되는데..</div> <div>너무 안타까운거예요 ㅜㅜ</div> <div> </div> <div>이런 종교에 세뇌된 분을 각성시키는 방벗이 없을까요? ㅜㅜ </div> <div> </div> <div>없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가야겠죠?그분들이 그걸로 행복하다면..</div> <div> </div> <div>이것때문에 헤어지고싶지는 않아요...남친은 아무런 잘못이없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