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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554374
    작성자 : Wisteria
    추천 : 13
    조회수 : 888
    IP : 123.99.***.218
    댓글 : 196개
    등록시간 : 2015/11/25 20:43:38
    http://todayhumor.com/?gomin_1554374 모바일
    학교로 돌아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
    <div> </div> <div> </div> <div>학교로 복학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다녔었던 마지막 학기가 4학년 1학기였어요...</div> <div>이 때 저는 언니를 돌보고 있었어요. </div> <div>언니를 돌봐줄만한 사람따윈 없었고, 언니 자신도 스스로를 챙길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요.</div> <div>게다가 언니는 늘 스스로를 상처냈어요. 그래서 제가 옆에 있어야만 했어요.</div> <div> </div> <div>언니는 유치원 다니기 전에 사촌 개씨발놈새끼한테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당했었어요.</div> <div>저희 집이 큰 집이어서 친척 내외분들이 자주 들락날락했었는데, 그 때마다 당했었던 거였어요.</div> <div>문제는 언니가 당하는 장면을 부모님께서 목격하시고도 모른척 하셨다는 거에요.</div> <div> </div> <div>정말 안타까운게, 이 시기가 부모님 전부 미쳐있었던 시기였어요.</div> <div>언니 위에 오빠 하나가 있었는데, 그 오빠는 친척들에의해 살해당하고 할머니는 모든 걸 어머니에게 뒤집어 씌웠어요.</div> <div>아버지는 사업을 하셨었는데, 사업 스트레스와 오빠를 잃은 충격에 어머니에게 모든 걸 추궁하고 욕했었어요.</div> <div>게다가 큰 집이라 아들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자식을 잃어 미쳐있던 저희 부모님들에게 계속 아들을 낳으라고 주변 분들이 엄청나게 강요했었어요.</div> <div>그래서 낳은게 나같은 쓰레기년이긴한데</div> <div> </div> <div>이러한 이유로 부모님은 언니가 당하는 걸 보고도 전혀 지켜주지 않았어요.</div> <div>그 새끼가 그만둘 때까지요.</div> <div> </div> <div>언니는 오빠를 잃은 슬픔도 슬픔이지만, </div> <div>성추행과 부모님의 무책임함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고 각종 강박증과 히스테리도 이 때부터 시작되었었어요.</div> <div> </div> <div>근데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언니가 저랑 동생을 키우기 시작했어요.</div> <div>부모님은 이혼 후 엄마는 돈을 벌고 빚을 갚느라, 아버지는 여기저기 도망다니느라 저희 남매를 돌볼 수가 없었어요.</div> <div>전적으로 언니 몫이었죠.</div> <div>어린 저와 동생이 무언가를 잘못하면 항상 언니가 혼났어요. 저희 밥을 챙겨주는 것도 언니였어요.</div> <div>언니는 항상 참고 있었고, 부모님께 착한 아이로 남고 싶었고 지킴 받고 싶었기때문에 계속 계속 참았어요.</div> <div> </div> <div>그러다 친권이 아버지에게로 넘어가면서 저희 남매는 아버지와 살게 되었어요.</div> <div> </div> <div>근데 언니가 20살이 되던 날, 그때 저는 중3이었어요.</div> <div>밤에 강도가 들었었어요.</div> <div> </div> <div>저랑 남동생은 큰 방에서 자고 있었고, 언니는 제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div> <div>강도가 출입문이랑 가장 가까운 제 방에 들어와 언니의 배를 마구 칼로 찌른거에요.</div> <div>언니가 저항하자 강도가 큰 방에서 자고 있는 저와 동생을 지목하면서</div> <div>저항하면 니 동생들 목 다 따버린다고 했었대요.</div> <div>그래서 언니는 저항도 못하고 강간당했어요...</div> <div> </div> <div>아직도 기억나요. 모의고사 있는 날이었는데 그날 새벽 4시에 갑자기 눈이 떠졌어요.</div> <div>어디선가 제 이름을 부르는 미약한 소리가 들려서 거실로 나갔더니 집이 다 피범벅인거에요.</div> <div>열려진 제방에는 언니가 눈만 치켜뜬채로 제 이름을 부르고 있었어요.</div> <div> </div> <div>어떻게 된거냐고 묻고 싶었는데 언니가 죽어가고 있는게 눈에 보였어요. 이대로면 죽겠다는 걸 직감했어요.</div> <div>근데 집 전화가 끊겨있었어요. 왜냐하면 집전화비가 밀려있어서 발신차단이 되어있었거든요.</div> <div>그래서 범인이 놓고간 핸드폰으로 119에 전화했어요.</div> <div>저는 언니랑 같이 앰뷸런스에 탔어요. </div> <div>사경을 헤메면서도 언니는 </div> <div>동생을 지켜주세요, 동생을 지켜주세요, 그 놈이 와요, 동생을 지켜주세요 이 말만을 반복했어요.</div> <div> </div> <div>병원에 도착하니까 새벽 5시 전이었고, 간호사 언니들이 부모님 어디갔냐고 물었어요.</div> <div>부모님이 어딨어요</div> <div>엄마는 연락하면 우리보고 자기를 버렸다고 소리치고</div> <div>아버지는 맨날 시간나면 도박하고 가끔 정신차리면 좋은 아빠 모습 보이고 싶다고 공사장에 나가서 매일 집에 없었는데.</div> <div>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div> <div>그래서 제가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는 고모부와 고모의 연락처를 알려드렸어요.</div> <div> </div> <div>언니는 이 일을 겪고 난 뒤에 자기의 노력이 필요없다는 걸 알게 됐대요.</div> <div>자기가 아무리 착한 아이, 동생을 돌보는 듬직한 첫째 노릇을 해도 부모님이 자기를 알아주지 못한다는 현실을 인정한거에요.</div> <div>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부모님을 칭찬할 수 있게 날씬한 몸매와 뛰어난 성적과 스펙을 갖춰도</div> <div>아무것도 하잘 것 없다는 걸 인정한 거에요.</div> <div> </div> <div>그런데 제가 대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일이 터진거에요.</div> <div> </div> <div>언니는 아버지께 자기가 이제까지 부모대신 해왔던 모든 노력했던 걸 인정해달라고 했대요.</div> <div>하지만 아버지는 언니가 노력한 걸 인정해주기는 커녕, </div> <div>부모님이 힘들면 당연히 첫째로서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몰아부치고 추궁했어요.</div> <div> </div> <div>어머니께도 자기가 </div> <div>미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동생들을 버리지않고 키워줬다고 그걸 인정해달라고 호소했지만</div> <div>씹(섹스)은 누구나 하는건데 겨우 그까짓것같고 옛날 일 들춰내서 나약한 꼴 보이냐는 해서는 안될 말을 내뱉었어요.</div> <div> </div> <div>이 일을 계기로 언니는 안그래도 바닥을 치던 자존감이 제로로 달려가기 시작했어요.</div> <div>아버지와는 인연을 끊어버렸고, 어머니와 동생과는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어요.</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언니가 제가 살던 자취방으로 왔어요.</div> <div> </div> <div>저는 이 당시 아버지께 월세를 받고, 모든 생활비와 학업에 필요한 돈들은 알바로 충당하고 있었어요.</div> <div>등록금 또한 장학금 받으며 냈고, 모자르다 싶으면 공장을 다니거나 학자금 대출을 했었어요.</div> <div> </div> <div>이런 때에 갑자기 언니가 예고없이 들이닥치니 생활비고 뭐고 2배로 들기 시작하면서 </div> <div>제가 기존에 하던 알바로는 도저히 생계를 이어갈 수가 없었어요.</div> <div>하루에 밥 1끼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보름이상 물 말고 먹어본 적이 없기도 했어요.</div> <div>샴푸랑 치약, 비누도 없어서 원룸가에 이사갈때 버려지는 쓰레기 뒤져서 구하기도 했어요.</div> <div> </div> <div>그래서 낮에는 학업, 밤에는 편의점 알바, 야간에는 공장 알바를 했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 언니는 제가 옆에 없으면 울면서 머리를 쥐어 뜯거나, 식칼로 자기 손목을 긋기도 하고</div> <div>울면서 머리를 벽에 박아대고 온 집안을 엉망으로 쑥대밭으로 어질러 놨어요.</div> <div>제가 부모님이랑 통화하려하면 옆에서 귀신들린사람처럼 눈을 치켜뜨고 서럽게 울고 추궁하고...</div> <div>동생은 자기의 롤모델인 큰누나가 완전 미친년이 됐으니 충격이 장난이 아니었어요.</div> <div>원래 자취방으로 놀러오면 몇일씩 있다가 갔는데, 이때는 1시간도 있지 못하고 가버렸어요. 자기도 미칠거같다고...</div> <div> </div> <div>3학년이라 실습도 많았고, 이 실습이 정말 중요한 실습이었기때문에 놓칠 수도 없었어요.</div> <div> </div> <div>몸이 부서질 거 같았지만 어떡해요. 언니를 버릴 수도 없잖아요. </div> <div>언니도 자기 힘들때 저랑 동생을 키워냈는데, 이렇게라도 보답을 하자면서 버텼어요.</div> <div> </div> <div>부모님과 언니 사이에서 어떻게든 화해의 장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어요.</div> <div> </div> <div>저 또한 가족에 대한 상처가 깊어요.</div> <div>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정도여서 꾹꾹 눌러담고 있었고, 지금도 그래요.</div> <div>그런 상황에서 가족꼴이 돌아가는 걸 보고, 중간에서 아무것도 중재해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매우 증오스러웠고 자괴감은 깊어져만 갔죠.</div> <div>하지만 나마저 언니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div> <div> </div> <div>결국 상황은 더 악화되어만 가고, 저의 성적은 점점 하락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낮에 수업들어도 몸이 힘드니 대가리는 돌아가지도 않고</div> <div>밤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유흥가에 있어서 개같은 일은 끊임없이 일어나고</div> <div>야간에는 에어컨 공장이랑 부품 공장가서 새벽 4시반까지 일하고 나면</div> <div>제가 잘 수 있는 시간은 짧으면 2시간, 길면 4시간 정도밖에 없었어요.</div> <div> </div> <div>안그래도 저 또한 몸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날로만 약해져갔고</div> <div>스트레스도 쌓여만 가니 언니가 안보이는 곳에서 자해도 많이 했어요.</div> <div> </div> <div>교수님들은 왜자꾸 수업을 빠지냐, 학회 가야하는데 왜 간다해놓고 안오냐</div> <div>동기들은 뭔가 하면 넌 참석 제대로 한거 본적이 없다고 멀리했어요.</div> <div>차마 이런 상황이란걸 털어놓을수가 없었어요.</div> <div>자괴감을 이 이상 받으면 칼로 목 긋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을 정도였어요.</div> <div> </div> <div>교수님과 동기들과의 신뢰도도 바닥을 쳤고</div> <div>결국 성적도 바닥을 쳤어요..</div> <div> </div> <div>결국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선택했어요.</div> <div> </div> <div>휴학하면서 </div> <div>낮에는 주유소, 밤과 야간에는 공장일을 하면서 지냈어요.</div> <div>수술했던 다리가 다시 약해지고 고꾸라질 정도로 일했어요.</div> <div><br>학자금대출비, 언니랑 나 핸드폰비, 음식값, 상담비용, 집세, 전기세부터 시작해서</div> <div>신용불량자가 된 아버지가 언니 명의로 쓴 것들이 언니 앞으로 고지서 날라오면서 그것들도 내야했고</div> <div> </div> <div>심지어 이런 상황에 동생은 군대를 가야했기 때문에</div> <div>군대 가기 전까지 있을 집이 없어 제 자취방에는 식구가 1명 더 늘었어요.</div> <div>입대하기 전까지 얼마나 놀고 싶겠어요. 근데 눈치보이니까 누나 만원만, 2만원만 하는데...하...</div> <div> </div> <div>그렇게 버티다가</div> <div>제 전공이 전공인지라 실습하면서 관계를 쌓아갈 수 있었던 선배분들의 도움으로</div> <div>원래 다니던 상담센터가 아닌</div> <div>병원과 연계된 상담센터에 무료로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div> <div>감사하게도 선배분이 대신 돈을 지불해주신거에요.</div> <div> </div> <div>동생이 입대한 후 </div> <div>언니는 성폭력 센터와 연결되어 </div> <div>사회복귀를 돕는 센터가 연계되어있는 정신병원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div> <div> </div> <div>언니가 입원하면서 입원과 생활에 드는 비용을 대기위해 더 열심히 일했고</div> <div>언니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강박증과 후유증이 엄청나게 많이 완화되었어요.</div> <div>그 와중에 언니는 큰 용기를 냈고,</div> <div>어머니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언니 앞에서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를 했어요.</div> <div>물론 이걸로 언니가 용서를 한건 아니었지만, 언니가 후유증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여전히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없었고,</div> <div>저 혼자 모든 걸 책임질 수 밖에 없었어요.</div> <div>외할머니가 위독해지시면서 어머니가 저에게 돈을 빌리는 일도 잦아졌고</div> <div>언니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커졌고 집도 유지해야했어서 </div> <div> </div> <div>언니는 점점 나아졌지만</div> <div>저는 여전히 고통을 참아가야만 했고, 학교에 돌아가지 못했고,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미뤄둬야 했어요.</div> <div>여전히 모아놓는 돈은 언니를 통해 빠져나가고</div> <div>언니에게 들어가는 돈이 이번달은 적겠구나, 싶으면</div> <div>미뤄둘수 밖에 없었던 핸드폰비과 학자금대출로 100이상 빠져나가고...</div> <div>계속 순환되는 악순환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언니는 힘들면 제게 기댈 수 있지만</div> <div>저는 힘들때 기댈 수 있는 곳이 아무도 없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연구를 정말 좋아하고 그게 낙인데 그걸 할 수가 없어요.</div> <div> </div> <div> </div> <div>학자금 대출을 받고 싶지만 이러한 이유로</div> <div>일반 학자금 대출조차도 받지 못할 정도로 직전 학기 성적이 매우 안좋아요.</div> <div>성적 기준 미달....</div> <div> </div> <div> </div> <div>어떻게하죠...</div> <div> </div> <div>언니에게 들어가는 돈은 계속 들어가야하고</div> <div>제가 사는 집도 유지해야하고</div> <div>학교로 가게 되면 지금 집 보증금도 빼야하는데 언니가 살아야 하니까</div> <div>제가 학교다니면서 살 자취방도 마련해야하고</div> <div>학자금 대출조차 받을 수도 없고</div> <div>그렇다고 대부업체에 대출하는 건 내 미래를 담보로 거는거고</div> <div>부모님은 애초에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div> <div> </div> <div>휴학 기간도 총 3년까지라 내년 2월까지가 만기에요...딱 3년을 다 채워요...</div> <div>3개월 가량 남았는데 어떻게 하죠....어떻게 학교로 돌아가죠....</div> <div> </div> <div>혹시 이쪽으로 잘 아시는분</div> <div>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div>
    출처 고민게시판에 썼다가 좋지 못한 댓글을 본 후 글을 삭제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다시 썼다가 조언을 더 구하기위해 고민 게시판에 다시 올리게 됐어요...
    Wisteria의 꼬릿말입니다
    언니 퇴원하자마자 뛰어내리고 싶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1/25 20:49:59  175.115.***.175  심리학자  85442
    [2] 2015/11/25 20:50:06  210.179.***.180  빡시지?  343063
    [3] 2015/11/25 20:58:23  125.209.***.59  MARA  23113
    [4] 2015/11/25 21:02:51  175.215.***.21  담소  247087
    [5] 2015/11/25 21:05:55  223.62.***.185  푸드파이터★  580498
    [6] 2015/11/25 21:40:41  180.134.***.200  동망  67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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