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대학생이에요.직장인이 아니죠 ㅎㅎ 2호선을 탈 일은 전혀 없습니다. 저희 학교는 6호선이고 저는 집이 지방이라 자취를 하기 떄문이죠.</div> <div> </div> <div>그러므로 출근시간에 2호선을 탈 일은 전혀 있을수가 없죠. 만약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여자친구가 2호선 라인이라면 가능성은 있겠네요..</div> <div> </div> <div>(그렇게 생각하니 한번 타보고 싶기도 하긴한데..ㅠ)</div> <div> </div> <div>무튼 오늘 서울에어쇼를 가기위해 아침 일찍 나섰어요. 시험도 끝났고 원래 전투기에 관심도 많고 해서 공군출신이거든요.</div> <div> </div> <div>2호선 성수에서 타서 잠실에서 8호선을 타는 길이였는데,</div> <div> </div> <div>성수에서 탔을떈 전혀 못느꼈는데, 잠실에서 내려서 8호선 타는 방면으로 가는데 2호선을 타시려는 분들이 </div> <div> </div> <div>8호선 방향으로 걷는분보다 다여섯배정도는 많더군요.</div> <div> </div> <div>엄청 큰걸 느꼈어요. 모두들 암울한 표정 이시더군요..제가 4학년이다보니 취업만 하면 항상 웃고다닐수 있겠지</div> <div> </div> <div>하면서 하반기 공채쓰던게 문득 떠올랐어요.. 내가 지금 에어쇼를 보러 갈 때 인가 싶기도하고..</div> <div> </div> <div>진짜 고등학생이야 물론 그럴수 있다쳐도..(사실 고등학생이 우울한 표정이여도 이상하긴하지만,워낙 입시가 힘들기도하니..)</div> <div> </div> <div>취업만 하면 항상 웃고 다닐수 있을지 알았는데 흡사 레포데2의 좀비마냥 모두들 우울한 표정이니 </div> <div> </div> <div>취업해도 그리 행복하진 않나보구나. 아침부터 왜저렇게 모두 힘든 표정일까</div> <div> </div> <div>하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어요. 8호선 라인으로 점점가까워지고, 8호선 열차가 오니 거기서 내리는 수백명의 사람들 모두 표정이</div> <div> </div> <div>다들 안 좋더라구요.......그렇게 또 생각을 한게 이 사람들 대부분 강남 방향으로 갈테고 그쪽으로 가면 대부분 큰 회사일텐데</div> <div> </div> <div>그래도 다들 표정이 어둡구나..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무튼 취업 생각보단 이렇게 수백 수천명의 직장인들 대부분 20대 후반 혹은 30대</div> <div> </div> <div>였는데 너무 안되보였어요..하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이 글은 나름 고민글이지만 어떻게보면 뭐 고민글도 아니고 신세한탄 정도는 되려나</div> <div> </div> <div>따지고 보면 그냥 느낀점 이기도해요..저는 많은 직장인 분들이 힘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보는 직장인들 많겠죠???ㅎㅎ</div> <div> </div> <div>모두들 힘내세요!!!! 직장인 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니 그래도 그나마 이 나라의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겁니다.ㅎㅎㅎ</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