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래 섹스리스 가지고 뭐.. 쓰신분... 섹스 리스라는게요</div> <div>1+1 = 2같은게 아닙니다.</div> <div>경우의 수가 정말 많아요..</div> <div> </div> <div> </div> <div>남자의 경우엔..</div> <div>- 원래 성욕이 없는 무성욕자</div> <div>-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성욕 < 식욕,수면욕,쉬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한 경우</div> <div>- 여자가 매력이 떨어져서.. (익숙해져서 등등)</div> <div> </div> <div>등등 </div> <div> </div> <div>여자 경우엔 뭐 더 수도 없이 많구요,</div> <div> </div> <div>- 육아 문제로, 정신적인 문제로 생길수도 있고</div> <div>- 원래 성욕이 없을수도 있고</div> <div>- 남자가 마찬가지로 관리를 안해서 매력이 떨어졌을수도 있고</div> <div>- 호로몬 주기 영향도 있고</div> <div> </div> <div>암튼... 뭐 이야기하자면끝도 없고...</div> <div> </div> <div> </div> <div>아래 섹스리스 글 쓰신분은 그앞에.. 고통 받는 분들의 글을 제대로 읽어 보셨나요? 팩트가 전혀 다른</div> <div> </div> <div>별계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어요.... 동문 서답 하고 있으시단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본론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게.</div> <div> </div> <div>중요한게 아래 여러 고민을 올리신 유부녀, 유부남 분들의 경우엔.. 뭐 그 내용을 100% 살펴보기전엔</div> <div> </div> <div>이렇다 해서는 안되겠지만 </div> <div> </div> <div>이분들 대체적으로 결혼 '전' 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즉 상대방이 성욕 자체가 없는 편인 사람이라는 거구요</div> <div> </div> <div>문제가 이게 상대편이 진짜 아주 죽어나요..</div> <div> </div> <div>그런 남자가 있느냐? 하겠지만 정말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생활에 문제가 있느냐</div> <div>그럼 차라리 이해라도 빠르겠지만 섹스를 하면 정상 적으로 할수 있는 남자 입니다</div> <div>헌데 하고 싶은 욕구가 없는거죠</div> <div> </div> <div>당사자는 욕구자체가 없기 때문에..... 계속 해서 한쪽에서 유도를 하게 되면 뒷걸음질 치게 되는거죠</div> <div> </div> <div>제 친구중에 정말 인물이 괜찮은 친구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소위 모델 들 뺨따구 후려칠 만큼 잘생겼고 또 그래서 항상 여자가 많았죠</div> <div> </div> <div>그런데 항상 연애를 할때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가 쩔쩔 매게 되더군요 처음엔 그 이유를 단순히</div> <div>이친구가 외적인 능력이나.. 감정 컨트롤을 잘하기 때문인가 라고 생각 했는데</div> <div> </div> <div>나중에 한결같이 돌아오는게 '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 '나한태서 매력을 못느끼나 보다 ' ' 스퀸쉽 자체를 안좋아한다 이런 남자는 </div> <div>첨본다 '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오죽 했으면 저를 회유하려한적도 있었고 제가 그 친구와 술마시면서 고민 상담도 많이 해봤는데</div> <div> </div> <div>결국 이 친구는.. 성욕 자체가 없더라구요.. </div> <div> </div> <div>자위도 거의 안한답니다.... 섹스도 별로 안하고 싶다고 하고요</div> <div>그나마 이친구가 20대 중반때까지만 해도.... 가끔? 정도의 욕구라도 있었지만</div> <div>30대가 지나니까.. 그냥 평생 안해도 자긴 상관이 없데요.. (이런 여자분은 많이 계시죠)</div> <div> </div> <div>문제가.. 그렇다 보니까</div> <div> </div> <div>여자쪽에서 미쳐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근데 그여자분들이 매력이 없었냐구요?.. 다 이뻐요... 이친구가 또 여자 볼때 몸매도 많이 따져서</div> <div>몸매도 다 좋아요 그런데..</div> <div> </div> <div>섹스는 안해요</div> <div> </div> <div>그렇다고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에요</div> <div> </div> <div>여자가 유혹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어렵게어렵게 먼저 하자고 해도 </div> <div>나중에는 피하게 된다 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이게.. 지금의 여자친구만 그렇다라면.. 그여자에게도 문제가 있을수 있겠지만</div> <div> </div> <div>계속 그랬어요. 그전에도 그 이후에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최근에.. 어깨넘어로 알게된.. 유부녀인분이 있는데 제가 교육 일을 하면서 이분과 대화할 일이 많다가</div> <div>이런저런 이야기가 깊게 나오다.. 가정사나 .. 남편 문제 이야기까지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는데</div> <div> </div> <div>딱 .. 아래 고민 상담 같은 섹스 리스 문제였습니다</div> <div> </div> <div>섹스만 제외하면.. 너무나 만족스러운 남편인데</div> <div>남편이랑 나이차이도 좀 많고 (남편은 이제 40대 여자는 30대 초반) 자기는 이제 막.. 욕구가</div> <div>많아서 한참 안기고 싶고 하고 싶은데</div> <div> </div> <div>남편은.. 자꾸만 피하기만 한답니다 한번은 정말 농담인지 진심인지</div> <div>자기한태 안걸리면 밖에서 자고 와도 좋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니까 과관이지요? 그런데</div> <div>그정도로 하기가 싫은겁니다. </div> <div> </div> <div>아이가 있는 집도 아니에요</div> <div>그런데 이 여자분도.. 가정을 깨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답니다.. 욕구가 해소가 안되니까</div> <div>미칠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는.. 점점 다른 일까지 신경질이나서 사소한것도</div> <div>싸움으로 번지더라는 거죠..</div> <div> </div> <div>결혼 전에도 그랬냐했더니.. 딱 아래 분들 말씀 처럼 결혼전에도 섹스를 .. 한달에 한번 두번 정도</div> <div>밖에 안했다더군요.. 처음엔.. 기능? 상에 문제가 없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합니다.</div> <div>그런데 이게.. 그정도 조차도 결혼을 하고 나니 안하게 될줄은 몰랐다는거죠</div> <div> </div> <div>흑마늘 부터 시작해서 따라다니면서 먹여도 보고 했답니다..</div> <div>나중에는.. 스퀸쉽 이야기만 나오면 남편도 듣다 듣다 스트레스 받아서.. 엄청 싸운다더군요</div> <div> </div> <div>여자분은 모멸감이 느껴서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했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사람이 원래 성욕이 없는건 정말.. 답이 없다고 ..  왜냐면 전 그런 친구가 있어서</div> <div>쭉 지켜봤거든요..</div> <div> </div> <div>그 결혼 생활은</div> <div> </div> <div>1. 내가 욕구를 포기 하던지</div> <div>2. 남편 몰래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 적당하게 욕구만 해소를 하던지</div> <div>3.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던지</div> <div> </div> <div>라는 선택 밖에 없습니다..</div> <div> </div> <div>4. 남자가.. 와이프를 위해서. 약간의 희생(본인은 하기 싫은거니까) 을 하던지 도 있지만..</div> <div> </div> <div>현재 남편은..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일에 치여있어서.. 와이프와 관계 자체를 노력하기도 시도하지도 않구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이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div> <div> </div> <div>저는 솔직히 앞으로도 그 관계가 개선 될 확률이 크지 않다 생각 했습니다</div> <div> </div> <div>왜냐면. 이 남자는 원래 욕구가 없는 사람이었고 나이가 들면서 더 그욕구가 없어졌으며</div> <div>현실적인 스트레스 까지 더해.. 개선의 의지도 없고 개선의 여지도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div> <div>또 나이도 한몫 하구요.</div> <div> </div> <div>그래서 섹스를.. 못참거나 ..바람은 못피겠고,.. 욕구를 못버리겠다면</div> <div>이혼을 생각 해보시는것도 맞지 않나 말씀 드려봤지만</div> <div> </div> <div>그분은.. 그것만 빼면.. 너무 사랑하는 남편이고 다른것에서는 모두 만족을 한다더군요.</div> <div>근데.. 어지간한거면 자기도 포기를 하고 살건데</div> <div> </div> <div>성욕도.. 정말 큰 욕구중에 하나니까.. 이게 미쳐버릴것 같다고요..</div> <div> </div> <div> </div> <div>그여자분?.. 얼마뒤에 본인스스로 해서 안될짓을  하게됩니다 다른 남자랑 잤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 그렇게 욕구가 해소 되고 나니까.. 남편하고 관계 자체가 원만해 졌습니다.. 왜냐? 그걸로 인해서</div> <div> </div> <div>스트레스 받고 다른 일상 생활까지.. 경끼이르키며싸우던 문제인데.. 욕구가 해소가 되었으니까요 ..</div> <div> </div> <div>참.. 제가 그 상황을 들어주고 이야기 하면서.. '도덕적인것'과 현실적인 것.. 등의 괴리가 참 많이 생기더군요..</div> <div> </div> <div>그렇게까지 해서 하는 결혼 생활이 맞는건가? 하지만 또 사실..그렇게 까지 자기와 잘맞는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div> <div> </div> <div>나이가 많아진 상황에서 또 결혼까지 한 상황에서. 이혼의 선택이 쉽지도 않고 이후에 다른 사람을 만나 그만큼</div> <div> </div> <div>잘맞는 다는 보장도 없으니.. 나이가 들수록.. 도박 하긴 어려워지는거죠</div> <div> </div> <div>(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30살에 가장 먼저 실감을 했던건 나이 앞에 3 자 가 아니고.. 이직을 준비하다가 그동안 월세 커버를</div> <div> </div> <div>위해서 알바를 하려니까.. 20대만 구하더군요. 그때 아 이제 직장이나 내가 어떤 선택을 잘못 하면 되돌릴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div> <div> </div> <div>많지 않구나 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연애라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10대나 20대때는.. 충분한 경험을 할수 있고 또 상대가 아니면</div> <div> </div> <div>내려 놓을수도 있죠 하지만.. 나이가 30대 중반이 지나고 또 나름대로 고심끝에 결혼을 하고 나면.. 인간관계도.. 20대때와는 다르지만</div> <div> </div> <div>이별을 쉽게 생각 할수 없습니다 가정이 있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헤어지고 나서 20대 때 처럼 쉽게 다른 사람을 만날수 있는 환경도</div> <div> </div> <div>안되요.. 더군다나 이혼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 선입견도 강해지고 만날수 있는 자리도 더욱 조심 스럽게 되죠. 즉 , 나이가 들수록</div> <div> </div> <div>우리가 할수 있는 선택의 폭은.. 단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의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더욱더 좁아져 온다라는것을 알아야 해요</div> <div> </div> <div>그것을 쉽게 극복 할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거에요.. </div> <div> </div> <div>이사람이 정말 잘못된 사람이면 고민 할 문제가 없이 이별을 생각 할수 있겠지만... 너무나 자신에게 괜찮은 사람인데</div> <div> </div> <div>크나큰 단점이 있을때 그사람을 쉽게 포기 할수 있냐라고 한다면.. 그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살다 보면 그렇게 잘 맞는 사람이 많지</div> <div> </div> <div>않다는 것도 알거든요 그 나이쯤 되면.. 그렇기 때문에... 고민 이 생기는거고 또 쉽게 결정을 할수가 없는 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외도를 하더군요.</div> <div> </div> <div>이게.. 성욕이 없는 남자, 여자 둔 .. 남편 , 아내분들은.. 진짜... 괴롭습니다 저희가 상상 하는거 이상으로요</div> <div> </div> <div>그리고 저는.. 익명게시판에 보면 뭐 여자가 혼전 순결 문제를 이야기 하던데.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div> <div>.</div> <div>그런 성적인 가치관 정말중요해요 .. 그거 하나 못지킬거면서 라는 말로 치부할 문제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그게 이혼 사유가 될 만큼 큰 문제에요. 그렇기 때문에</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의 만남에는 정답이 없지만.. 적어도</div> <div> </div> <div>자기와 맞는 도덕적 가치관이나 이런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는.. 결론이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만</div> <div> </div> <div>아래 여러 결혼 하신 분들의 말씀 처럼</div> <div> </div> <div> </div> <div>무성욕자는 답이 없어요.. 문제는.. 나머지 한쪽이.. '성욕을 포기 못한다면'..</div> <div> </div> <div>이때 부터.. 이혼 부터 시작해서 외도까지.. 수많은 고민에 빠져들게 되는겁니다</div> <div> </div> <div>헌데 이게 또 무성욕자에게도 스트레스거든요..</div> <div> </div> <div> </div> <div>먹기 싫은 사람에게 밥을 먹이면 고문이 되고</div> <div>잠을 자기 싫은 사람에게 강제로 수면을 요구해도 스트레스가되듯이</div> <div>한두번은 배려가 될지 몰라도.. 섹스를 하기 싫은 사람에게 섹스를 요구 하면</div> <div>더.. 뒷걸음질 치고 트라우마가 생기게 됩니다</div> <div> </div> <div>즉..</div> <div> </div> <div>무성욕자에겐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게 아니라</div> <div> </div> <div>사실 이건 정말 냉정한 말이지만</div> <div> </div> <div>안맞는거에요 ..그래서 속궁합이 중요하네 마네 이야기가 나오는거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그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아 저런 이유로도 섹파나.. 외도를 하는 사람도 있겠구나.. 근데..</div> <div>그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지언정.. 한 사람으로써도 욕을 할수 있을까</div> <div> </div> <div>내가 과연 그 상황에 처했을때도 그들에게 도덕적인것들만 운운할수 있을까..</div> <div> </div> <div>그런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아래 그런 고민이 있으신분들은 정말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쉽게 개선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미치는거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저도 명안을 드릴수 없어서 죄송하지만... 사실 정답은</div> <div> </div> <div>포기하거나 , 이혼하거나 , 남몰래 한번씩 해소하거나 정도 밖에 없는거죠 ..</div> <div> </div> <div>헌데.. 그러기에 너무나 사랑 하는 사람이면?..</div> <div> </div> <div> </div> <div>3대 욕구중 하나를 사랑하니까 포기하라는건.. 정말.. 교과서 적인 대답이겠지만.. 3대 욕구가 괜히 3대 욕구가 아니죠</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div> <div> </div> <div>고민을 갖고 계신분에게 쉽게.. 책임을 운운하셔서 안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