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좌 조회를 해보니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예상못한 돈이 입금되어있다.</span> <div>곰곰히 생각해보니 적금이 만기되어 입금된 모양이다</div> <div>매월 50만원씩 꼬박 1년을 넣었더니 원금은 600이고 이자가 무려 50이나 붙었다.</div> <div>신나서 와이프한테 자랑하고 와이프도 신나하였다</div> <div>1년간 적금으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자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0만원원 벌은일이 참 신나는 일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는새 우리집 전세값 시세는 천만원이 오른거 같드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것도 매물이 없드라</span></div> <div>나는 이집이 싫어서 내년에 계약 끝나면 꼭 이사간다고 맘먹었는데도 말이지</div> <div><br></div> <div>지금 보다 더 좋은 집으로 가려면</div> <div>그동안 모은 돈을 다 쏟아부어도 돈이 모자르다</div> <div>지금 전세값도 전부다 내돈이 아니란게 함정!</div> <div><br></div> <div>나는 그나마 헬조선의 얼마없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div> <div>많지 않은 월급이지만 그렇다고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리고도 우리 세가족이 쓰기엔 적지않다</div> <div>그런 나도 집 구할생각에 막막한데</div> <div>나보다 힘든사람이 있다. 그것도 엄청</div> <div><br></div> <div>지금 사는 집을 계약할때 어쩌면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div> <div>그 전 사람이 계약이 끝나고 나갈때 집주인은 귀찮아서 그냥 예전 가격에 전세를 내달라고 애기했지만</div> <div><b>부동산에서 2천만원 올려야 한다고 했단다</b></div> <div>안그러면 욕먹는다고</div> <div>그래서 난 그전 세입자보다 2천만원 올린 가격에 계약을 한것이다.</div> <div><br></div> <div>전세값과 집값은 정부가 올리려고 하는줄 알았는데</div> <div>부동산업자가 아주 큰역활을 하고 있드라</div> <div><br></div> <div>1년적금해서 원금 600과 이자 50을 받았다</div> <div>그 사이에 전세는 천만원이 올랐드라</div> <div>난 그래서 허무하드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우리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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