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 연락정도 하던 애가 갑자기<br>집에 조금만 잘 수 없냐고 해서<br>재워줬는데..<br>그냥 바로 옆에서 잤으니.. 별 신경도 안 썼음..<br>갑자기 회사 갈려고 씻으려고 들어가서<br>비누칠중에 갑자기 자기도 가 봐야 될 것 같다며<br>갑자기 후다닥 나감..<br><br>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는데..<br>분명 의자에 놓아두었던 지갑이<br>책상에 있음..<br>설마.. 하고 지갑안을 봤는데<br>5만원짜리 몇장이 없음..<br><br>잔돈은 냅두고 5만원자리만 가져갔는데.. <br>너무 티나게 많이 가져감;;<br><br>그래서 이걸 신고하려고 자문을 구하는데..<br>대부분 잡기가 어렵다는 말이 많네요..<br>증거부족이 제일 큰 문제.. 입니다..<br><br>그래도 이빨이라도 깔려고 지갑이 원래 위치에 없더라..<br>그 위치 그대로 두고.. 경찰에 신고해서<br>지문이라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br>답변이 옴<br><br>"잠깐만"<br>3분후<br>"미안"<br>다시 3분후<br>"일 끝나고 다시 연락할께"<br><br>라는 문자를 보내고 무소식입니다..<br><br>이 경우 문자메세지가 증거가 될 수 있을가요?<br><br>그리고.. 평소에 지갑에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을 잘 안 하는 타입이라..<br>만나도 얼마를 돌려줘도 이게 액수가 정확할지도 걱정입니다 ㅡㅡㅋ<br>분명 4장은 넘을텐데..<br><br>여기서 조금더 곤란하게.. 생각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br>
<img src="http://img692.imageshack.us/img692/3897/111es.jpg" alt="111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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