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랑 카톡하는데요..
답장이 오는데 1시간 전후가 걸려요. 평균적으로,,
읽씹도 아니구요, 뭐 얼핏 내용 보고 좀이따 보내는건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1이 사라진채로 답이 안오진 않아요..
그사람이 바쁘던 안바쁘던 대부분 그래요.. 간간히 10분 20분 뒤에 답주기도 하는데..
거진 1시간 전후에요.. 더길때도 종종있구요 하....ㅎㅎㅎ
그래도 답장내용은 꽉채워서 성의없는 내용도 아니구 영혼없는 내용도 아니에요.
전 이사람이 좋아서 거의 10분 내에는 답을 보내는 편이거든요.... 기다리기도 많이 기다렸구 ..ㅜㅜ
텀이 너무 기니까 몇마디 안했는데 하루가 다가버리더라구요 ㅋㅋ;;
반면에 자기전이나 밤시간에는 정말 바로바로 답장해주고... 한마디라도 더해줘요.
관심도 호감도 훨씬 더 느껴져요. 낮에 비해...
낮에 부족했던 관심 애닳음을 이때 다채우는 기분이에요..
이때 다 풀어졌다가 다시 다음날 낮시간에는 전 또 아쉽구요 ㅋㅋ ㅠㅠ
제가 애인도 아니고 왜이렇게 답장느리냐고 기다렸다고 말하기도 그렇구.. 재촉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사이는 아니니까요 ㅠ..ㅠ 그냥 혼자 애닳죠 ㅋㅋ;
처음 알았을때도 바로바로 톡해주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요즘 좀 텀이 길어진 기분이라서요 ..
톡이왔으니까 마지못해 답장해주고 전 그걸 받고 좋아하는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이제서야 내가 눈치없이 계속 톡보내는건가 싶은 생각만 불쑥불쑥..
확실한건 아니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싶어서요 ㅎㅎ;
만나서 고백해라 이런말은 사양할게요ㅠ,,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저혼자 설레발쳤던걸까여 ㅎㅎ..
그냥 친절한 사람일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