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안녕하시길 바라겠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안녕하지 못하거든요..</div> <div> </div> <div>갓 스물 여섯.. 이제 사회경험을 조금 쌓아나가고 있는 무능한 오징어입니다..</div> <div> </div> <div>제게 저보다 3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결혼을 전제로 양가허락하에 같이 살고 있구요..</div> <div> </div> <div>서론은 최대한 짧게 가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저와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휴대폰 매장에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폰팔이세계에서 버티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고객한테 사기쳐야하고 어떻게 해서든 호갱만들어야 먹고 사니까요..</div> <div> </div> <div>그래서 한달 하고 보름만에 일을 그만뒀습니다.(퇴직 3주전 통보)</div> <div> </div> <div>그런데 임금지불을 하지 않는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노동청에 아는사람이 있으니 고발해봐야 소용없다더군요.</div> <div> </div> <div>무시하고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정말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div> <div> </div> <div>최초 조사일? 문자가 오더군요 출석하라고 </div> <div> </div> <div>당연히 출석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그 사장은 출석 하지 않더군요 전화까지 받지않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div> <div> </div> <div>뭐 아무튼 따로 조사를 받겠다며 뭐 그렇게 넘어갔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아무소식 없자 저희쪽에서 먼저 노동청에 문의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아~ 15일날 주기로 했어요' 라고하며</div> <div> </div> <div>대답도 듣지 않은채 전화를 툭 끊어버리더라구요..</div> <div> </div> <div>뭐하는 분인지 문자통보조차 없더군요.</div> <div> </div> <div>노동청이 원래 그런곳이라는점은 알고있었지만 진짜 사람이 최소한의 예의조차도 없는것 같았습니다.</div> <div> </div> <div>본론으로 15일 체불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후 오늘 여자친구가 사장에게</div> <div> </div> <div>'입금 하세요' 카톡을 보냅니다 아래와 같이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39" height="960"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535302FHw7g1Y4viGh2BpDU86NTAiE2Fvx.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39" height="960"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535302KG68gUpX4V3uqzpTvI67K.jpg"></div> <div> </div> <div>저희 못배운 사람 맞습니다.</div> <div> </div> <div>거지같이 지랄? 정말 거지같이 살고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여자가 돈이 필요하니 연락하냡니다..</div> <div> </div> <div>저희는 15일에 주겠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말이죠..</div> <div> </div> <div>노동청에서는 그렇게 나오면 해줄수 있는게 없다며 당사자끼리 알아서 하랍니다.</div> <div> </div> <div>너무 답답해서 제가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랬더니 사장이 한다는 소리가</div> <div> </div> <div>당신이 뭔데 껴드냐 신경쓰지마라 당사자끼리 해결할꺼다 </div> <div> </div> <div>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러면서 아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으니 삼일에 만원씩 입금하겠다</div> <div> </div> <div>랍니다..</div> <div> </div> <div>지금.. 살인을 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div> <div> </div> <div>돈꼴랑 몇푼입니다.</div> <div> </div> <div>그치만 저희에게는 정말 소중한 돈이며 필요한 돈입니다..</div> <div> </div> <div>다 표현할수 없는 감정입니다.</div> <div> </div> <div>저때문에 타지와서 제가 많이 못버는 탓에 나가서 일하고 돈도 못받은 여자친구에게..</div> <div>미안하고..</div> <div> </div> <div>이런 일을 겪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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