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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요단강크루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9-06
    방문 : 2381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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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gomin_1443821
    작성자 : 요단강크루즈
    추천 : 1
    조회수 : 392
    IP : 110.70.***.2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5/31 05:06:36
    http://todayhumor.com/?gomin_1443821 모바일
    (닉언죄) prtm님 봐주세요. 잡지기자에 대한 글입니다.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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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직접언급 죄송합니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69916

    해당 게시물에서  닉네임 prtm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에 대해, 조금 마음이 상해 따로 닉네임을 언급해 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또한, 이 글에서 언급하는 '기자'에 대한 내용은 제 개인적 의견이고, 모든 기자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모 잡지의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컴퓨터 관련 제품과 각종 IT기기들을 다루죠. 말씀하신 것처럼 제품 리뷰도 하고 기획도 하고 시스템에 관련된 테마 기사도 씁니다.

    prtm님께선 댓글에서 '잡지는 정보지가 아니라 광고전단 뭉치'라 하셨고, 공신력이 없으며, 계약된 제품에 대한 소설을 쓰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또한, 답지의 모든 콘텐츠가 돈이고, 극히, 극히 적은 기자들만이 발로 뛰어서 쓴 글이라 하셨습니다.

    몇몇 부분을 해명하기에 저는 회사의 입장을 대변할 능력이나 직책이 아니기에, prtm님의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거나 자료를 공개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 기자로서 솔직히 말씀드리죠. 당신은 불특정다수의 직업종사자들 거의 모두를 엄청나게 폄훼했습니다.(글 말미에 100%는 아니라 하셨으니 모든 기자들을 깔아뭉갠 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만, 그 의도가 그리 선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먼저, 기자란 잡지를 떠나 신문, 방송 등을 통틀어 지칭하는 단어로, 엄연히 따지면 '에디터'가 좀 더 본연에 가까운 명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글에선 편의상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자'라 칭하겠습니다.본 글을 쓰는 의도와는 먼 얘기입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는 것이니 이 부분은 그냥 넘겨주서도 됩니다. 

    모든 기자들, 그 중에서도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리뷰하는 기자들에게 해당 글과 마케팅이 굉장히 가깝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최근엔 기자들 뿐 아니라 파워블로거 역시 마케팅이 아닌 듯 한 마케팅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 비일비재하니, 이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신문방송 등 다른 경우는 제가 잘 모릅니다만, 잡지의 경우 광고 페이지와 함께 해당 브랜드의 제품 리뷰를 같이 계약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어쨌든 잡지의 수익구조는 책의 판매수익과 함께 광고수익도 큰 부분을 차지하니까요. 다만 어떤 글이 광고와 연계돼 있는 것인지는 기업비밀이니 누설할 수 없습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가 책임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잡지에 수록된 리뷰 기사 모두가 광고와 연계됐고, 때문에 해당 제품을 사실과 다르게 치켜세워준다는 것은 엄연한 왜곡입니다. prtm님 본인께서 업계 관계자라고 하실지라도 이는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 경우엔 매달 제가 작성하는 글 중 약 20% 정도가 제품이나 서비스 리뷰에 대한 글입니다만, 이 중 광고와 연계된 글은 절반도 안 됩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당장 이번달에 작업한 분량 중에서도 광고기사는 반의 반도 안 됩니다. 잡지의 특정상 아예 광고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광고주의 기분을 좋게 해줘가면서까지 글로 독자들을 농락하는 일은 없다는 말입니다. 

    처음 그 댓글을 보고 원래의 글에 있는 제품 소개글을 다시 보며 십분 이해는 했습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고서야 세상 어느 사회초년생이 400만 원에 달하는 지갑을 사겠습니까. 하지만, 그 몇 줄 글은 그 제품의 마케팅을 위한 글로써 잘못됐다고 할 수 있을지라도, 그 글을 쓴 사람이 기자라 해서 '거의 모든 잡지기자는 광고글을 써서 먹고산다'고 호도해선 안 됩니다. 잡지에 리뷰만 있지 않거든요. 기획기사, 취재기사, 인터뷰기사, 테마기사 등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모여야 잡지가 됩니다. 제품 리뷰만 있으면 그건 말씀처럼 홍보지로 불려도 할말 없겠습니다만, 잡지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다못해 군대에서 자주 보는 '샘터'도 잡지인데, 샘터엔 제품 리뷰기사가 없으니 그곳 기자님들도 그 '극히 적은' 기자에 속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책 참 안 읽는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십 종류의 잡지들이 주간, 격주간, 월간, 격월간, 계간 등으로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서점의 잡지 코너에 가시면 정치, 경제, 문화, 연예, 취미, 스포츠, (제가 속한) IT, 예술 등등 거의 모든 분야의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잡지들에서 제품, 서비스, 장소 등 다양한 소재를 리뷰하는 기사들 모두가 돈받고 쓴 기사라구요..? 최소한 저는 그렇지 않은데, 그러면 저는 prtm님이 언급하신 극히 적은 기자에 속하는 겁니까? 기뻐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이 틀렸다는 건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잡지는, 단어 그대로 다양하고 잡다한 정보들을 모아 정해진 간격으로 출간하는 책입니다. 사실 읽지 않아도 상관없는 책 중 하나가 잡지이기도 하죠. TV 뉴스나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잡지가 '콘셉트'라 통칭할 수 있는 고유한 입지를 다진다면 그 책은 읽을 가치가 생깁니다. 우리가 좋아마다하지 않는 '맥심'이 그 좋은 예가 되죠. 제가 만드는 책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것이어서 모든 연령층을 사로잡기는 어렵습니다만, 맥심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도 정체성이 확실하니 정기구독자가 생기고 서점에서 품절이 되는 것이죠.

    잡지는 그렇습니다. 보고 싶으면 보고, 아니면 그만입니다. 저도 글을 쓰지만 다른 잡지를 많이 읽진 않습니다.(맥심은 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어떤 누군가가 '잡지 기자들은 돈에만 움직인다'고 말하면, 열받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마치 자신의 말이 진실이고 진짜 정보인 것처럼 누군가를 폄훼해 버리면, 단순한 비판이 아니게 된다는 말입니다. 단언컨데, 제가 아는 선에서는 기자란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며, 그 과정이나 수단에 광고를 비롯한 돈이 반드시 수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을 명확히 밝혀둬야겠다 싶어 지금까지 길게 늘여 썼습니다. 부디 이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ps. 투덜거리기 

    제가 우버 서비스에 대한 비판 기사를 썼으면, 그게 카카오택시 띄워주려고 다음카카오에서 돈 받고 쓴 글이겠습니까? 그 기사 쓰는데 정보수집 포함해서 1주일이 걸렸습니다만, 제 차비랑 전화비만 나갔습니다. 언젠가 쓴 모 제품 리뷰도 '오 저거 좋아보인다' 싶어서 신제품을 제 카드 긁어 사서 써보고 기사 쓰고 책 나간 뒤 중고로 되팔았습니다. 차액이 한 10만 원 되는데 회사에선 제가 팀장선에서 협의하지 않고 단독 진행한 일이라고 알아서 하랍니다. 전 뭐 그냥 호구네요? 광고는커녕 내돈만 나갔으니 말입니다. 참내... 
    출처 본인 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5/31 08:19:41  59.13.***.196  忍忍忍  52380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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