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계획한 일이나 원하던 일을 실패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는 실패 이유가 게으름이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실패가 정말로 게으름 때문일까요?</div> <div><br></div> <div>조사 결과, 외국에서는 실패를 상황에 대한 것으로 귀인하고 털어버리는데 반해, 한국은 유난히 자신의 게으름 탓을 하며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생물의 몸은 효율을 추구합니다. 적은 에너지로 많은 것을 하고 싶어 하죠</div> <div><br></div> <div>하지만 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 또한 맡은 역할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신체적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는 잠을 청하거나 휴식을 하면서, 정신적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쉬는 것은 게으름이 됩니다.</div> <div><br></div> <div>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쉬는 것은 게으름이라는 것이죠.</div> <div><br></div> <div>게으름 또한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이미 지난 일에 내 게으름 탓이라며 이야기 해봐야 무엇이 돌아올까요. 또 실패했다는 스트레스 이외의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의욕이 없을 때는 무작정 자신의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는 않은지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스스로를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div> <div><br></div> <div>내가 나에게 가혹하게 굴면, 누가 나를 보듬어주고 위로해줄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