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남자입니다</div> <div> </div> <div>몸이 아파서 공익으로 갔다왔구요</div> <div> </div> <div>근데 요즘 대학다니면서 많은 회의감을 느낍니다</div> <div> </div> <div>어렸을때 체격이 왜소해서 남자들사이에서 항상 하고싶은 말을 못하면서 자라왔거든요 </div> <div> </div> <div>그런 기억들로인해 성인이 되어서 다수가 모인 남들 앞에서는 말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div> <div> </div> <div>주목받는것이 두렵다고 할까요.. 자신감이 없다..라고 말할수 있을 거 같아요</div> <div> </div> <div>주위 얘기를 들어보니 군대를 가면 내성적인, 소심한 사람이 성격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요즘 사람을 만날때 자신감있고 아무렇지 않게 말 하는 약간의 유머도 포함해서 그런 사람들을 보면 자꾸 열등감이 생긴다고 할까요?</div> <div> </div> <div>" 아 나도 저사람 처럼 되고 싶다 " " 나도 군대를 갔다왔으면 혹시 저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을까..? " </div> <div> </div> <div>그러면서 괴롭네요. 대체로 조용한 사람이랑 말할때는 그런 감정들이 안생기는데 </div> <div> </div> <div>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을 대할때 그런 감정들이 자꾸 마음에서 올라오더라구요. 그것에 대해 제가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div> <div> </div> <div>그들이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div> <div> </div> <div>좋게보면 변화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고 안좋게보면 그 이상향이 저에게 너무 벅차서 스스로 괴로워하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조언을 받고 싶은건지 제가 위로가 받고 싶은건지 어떤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div> <div> </div> <div>지나가다 한말씀 해주시고 싶으면 해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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