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새벽에 화장실갔다가 거울로 제 피부보고 갑자기 빡쳐서 글쓰네요 제가 초6떄부터 여드름이 왕창나기 시작했는데 지금 스물넘겨서 까지도 계속나고(물론 </div> <div> </div> <div>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드름 엄청 났을 시절에 생긴 여드름흉터와 코에 있는 수많은 블랙헤드 그리고 코주변의 답안나오는 크기의 모공들을(진짜 커요) 보니 한숨만</div> <div> </div> <div>나오네요 사실 어렸을떄 여드름이 나던말던 신경안썼던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짜증나네요 거기다 여드름이 나는건 타고나는것도 있다는데 지금 </div> <div> </div> <div>관리해도 여드름 나오는거 보면 진짜 답이 안나옵니다 이미 커져버린 모공은 돌릴방법도 없고 진짜 초6처음났을때부터 계속 달고다니는 여드름들도 너무 </div> <div> </div> <div>짜증나고 진짜 주위사람들은 대부분다 건성이라 여드름 한번 난적없다고 하고 거기다 길거리 나가보면 진짜 사람들 전부 피부 다 꺠끗하고 </div> <div> </div> <div>어렸을떄 관리좀 할껄..이라고 후회도 해보다가 그냥 여드름 자체가 안나는 사람들 생각하기 시작하면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건성피부인 친구중에</div> <div> </div> <div> 한명이 "난 너무 피부가 건조해서 막 갈라지고그래 ㅠㅠ"이러는거 보면 진짜 죽탱이 ㅈㄴ 날리고 싶습니다 건성피부를 욕하는거 아니지만 </div> <div> </div> <div>개노답 모공+여드름보다는 저도 꺠끗한 피부에 가끔가다 갈라져보는게 소원이네요. 요즘에는 피부과가서 탄 약까지 처먹으면서 모공 가릴수있는 </div> <div> </div> <div>프라이머하고 비비까지 알아보고 있는중이네요(아 전 남자라 이런걸 발라본적이 없어서 뭘 사야됄지도 모르겠네여). </div> <div> </div> <div>세상에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기마련인데 지성피부는 대체 좋은점이 뭐죠? 남들보다 피부에 돈 더쓰는게 장점인가요? 아니면 얼굴 전체가 유전인게 ㅈ좋은건가요? 얼굴이 구리면 피부라도 좋아야돼는데 피부마저 노답이니 요새는 자존감도 땅바닥에서 헤엄을 치네요. </div> <div> </div> <div> 더 빡치는건 가족들은 전부 피부가 좋은데 저만 노답 ㅋ 지금 70넘기신 저희 할머니 피부가 저보다 훨씬 좋습니다. 진짜 인생 살맛안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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