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보고 과장하지 말래요.</div> <div>그리고,니가 맞을 짓 해서 맞은거지 라고 하네요.</div> <div>그래도,언니는 제 이야기 그나마 옛날엔 방관자였지만,요새는 들어줘서</div> <div>언니한테 긴 글로 문자보내며,난 도저히 엄마아빠 용서못하겠다.</div> <div>자기가 잘못한게 있는지도 모르는데,나 혼자 용서하면 그게 뭐야..나만 바보야?</div> <div>나는 예수님이 아니다.</div> <div>나한테 잊으라고 용서하라고.철없다고 하지말라고 하니까.</div> <div>저 몰래 부모한테 그 긴 글을 엄마아빠한테 보여줬나봐요.</div> <div>저 욕하면서.ㅎ</div> <div> </div> <div>답 없겠죠..</div> <div>저 가끔 그냥 제가 정신병자인거 같아요.</div> <div>저혼자 아파하고 슬퍼하니까.</div> <div>주변인들은 안 그러는데</div> <div>기억에 없다고 하는데</div> <div>과장되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div> <div> </div> <div>제가 들었던</div> <div>씨발년</div> <div>미친년</div> <div>발정난 암캐같은년</div> <div>짐승같은 년</div> <div>짐승같은 년이 공부해서 뭐하냐</div> <div>이기적인 년</div> <div> </div> <div>웃긴건 제가 과거에 왕따당한거 말했을때</div> <div>그래서,어쩌라고?</div> <div>그걸 지금 말해서 나보고 어쩌라는 말인데?</div> <div>니가 그때 안말해서 위로 못해준거지 탓하지마라..</div> <div> </div> <div>지금은 뭐 옛날처럼 때리진 않대요..</div> <div>최근에 제가 떄릴때 욕하면서 씨발년아,난 너네들 감정화풀이용 인형이 아니다 라고하니까</div> <div>떄리진 않고,언어폭력만 해요.</div> <div>만만해서 때렸나봐요.</div> <div> </div> <div>아 그리고 뭐라고 했더라.</div> <div>모르겠다.</div> <div> </div> <div>근데 진짜 헷갈려요.이젠</div> <div>지금 모두들 다 멀쩡하고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일인데</div> <div>저혼자 예민하다고 하고.</div> <div> </div> <div>아 또 생각났어요.</div> <div>저 자살시도 해서 </div> <div>청소년구조대원한테 상담센터에 끌려갔었는데</div> <div> </div> <div>엄마랑 아빠가</div> <div>죽을꺼면 밤에 구조대원이 못 건지게 밤에 떨어져서 죽지</div> <div>왜 밝을때 뛰어들어 죽고지랄이야 하고</div> <div>말로만 뒤진다뒤진다 하지말고 진짜 자살해서 죽던가</div> <div> </div> <div>아 제가 이런거 방관자인 언니한테 말하니까</div> <div>그건 니가 맨날 엄마한테 자살하고싶다고 우울하고 싶다고 하니까</div> <div>속상해서 그러는거지.너 사랑해서.</div> <div>라고 하네요.</div> <div>그걸 이해못하는 제가 철없다고 하고.</div> <div> </div> <div>제가 이상한건가요.....</div> <div>저 너무 슬퍼요..</div> <div>어릴때 왕따도 당한적있어서 사람도 잘 못믿고요 의심도 많고</div> <div>남들한테 지나치게 배려하는것도 있어요.</div> <div>그래서 친한친구들도 가끔씩 불편해요.</div> <div>제가 을같아서.</div> <div> </div> <div>저보고 철좀 들으래요.</div> <div>매일 과거이야기 끄집어내지말고 되씹지말고</div> <div>넌 왜 항상 잘해준거 99%에서 1% 못해준 것만 생각하냐고.</div> <div> </div> <div>제가 잘못된거겠죠..</div> <div>길바닥에서 </div> <div>제가 아파서 조퇴한적이 있는데,</div> <div>엄마 일하고 바쁘니까 병원내가 알아서 간다고 엄만 일하러 가라고 했을때</div> <div>엄마가 욕하면서 미친년이 하는 공부도 없으면서 아픈척한다고</div> <div>화내면서 자기 바쁜데 귀찮게 군다고 </div> <div>병원 억지로 끌고 간적 있었거든요?</div> <div>근데 전 분명 엄마한테 나혼자 병원가도 괜찮으니까</div> <div>엄만 마저 일하고 있어 나 혼자 갈수있다라고 했는데</div> <div> </div> <div>병원 억지로 끌고가면서 옆에서 욕짓거리를 하길래</div> <div>제가 엄마가 억지로 끌고온거면서 내가 징징대고 고집피운것도 아닌데</div> <div>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화내니까</div> <div> </div> <div>길에서 뺨맞고 머리채 잡히고</div> <div>욕먹고 싸가지없는년이 고개드니까 뺨 더 떄리고</div> <div>열쇠도 뻇아어서 저 8시간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게 했어요.</div> <div>사람들 다 구경하고 쳐다보고..</div> <div> </div> <div>제가 잘못한건가요?</div> <div>언니 말대로,엄마가 걱정되서 그런거지 </div> <div>너 사랑해서 그런거지</div> <div>왜 그런걸 아직까지 가지고 있나 라고 하고</div> <div> </div> <div>엄만</div> <div>과장하지말라고.</div> <div>니가 잘못했으니까,싸가지없게 말했으니까</div> <div>때렸지 라고 하네요..</div> <div> </div> <div>전 진짜 헷갈리고 궁금한데요.</div> <div>사랑하면 정당화되나요?폭력도..</div> <div>정당화되요?</div> <div> </div> <div>제가 이상한건가요..</div> <div>가족들은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철없다고 해서</div> <div>제가 잘못된거 같고 가끔 예민해서 저 스스로 혼자 불쌍하고 고통받는거 같다고 생각해요.</div> <div> </div> <div>엄마가 오늘 이런말 하더라구요.</div> <div>너혼자 이기적이고,자기만 생각하고,피해의식 있어서</div> <div>너 스스로 고통받고 평생 불행하게 살으라고.</div> <div>그렇게 가족이 싫으면 </div> <div>빨리 돈벌어서 집나가라고.</div> <div>평생 넌 그렇게 불행할 거라고.그러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저 자신이 없어요.</div> <div>살 의지도 없구요.</div> <div>지금 빨리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div> <div>삶에 미련없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친구들도 저한테 바라는 것도 많고..</div> <div>전 제 가정사 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거든요.</div> <div>그런데 친구들 시시콜콜한 남친이랑 싸운거..누구랑 어쩌구 저쩌구....</div> <div>저한테 사소한 문제이거든요..그애들한테 미안하지만..</div> <div> </div> <div>그리고 친구들도 저 가정사 말하면..</div> <div>자주 들으니까..이제 그냥 무시하고..다른 화제로 넘어가고.못들은척.</div> <div>그러면서 자기 고민은 들어달라고 하고.</div> <div>제가 화제돌리면 기분나빠하는거 같고.</div> <div> </div> <div>전 진정한 친구도 없어요.</div> <div>걔낸 절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div> <div>난 항상 다 받아주니까.</div> <div>왜냐하면 왕따당하고 난뒤 항상 남들에게</div> <div>제 주관..제 생각대로 하면 이 관계가 쉽게 깨지고</div> <div>다시 혼자가 될거 같아서.</div> <div>무서워서. 항상 을로 살았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다 부질없네요.</div> <div>어차피 혼자네요.</div> <div>제 인생은.</div> <div>항상 오유에서 고민상담했었는데..</div> <div>올해안에 제가 독립못하고 혼자라도 스스로 행복해지지 못한다면</div> <div>그냥 자살해서 죽을까요..</div> <div> </div> <div>좋아하는 남자에게도 심심풀이땅콩같은 소리나 듣고..</div> <div>여자좋아하는 어장관리나 하는 놈 만나서 </div> <div> </div> <div>제가 한심해요</div> <div>찌질하고</div> <div>살기 싫다</div> <div>언니랑 엄마랑 아빠는</div> <div>친구들은</div> <div> </div> <div>평범하게 아무렇지 않게 스트레스 안받고 잘 살고 즐겁게 사는데.</div> <div> </div> <div>나만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div> <div>왜 피해자만 왜 피해자만 고통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div> <div> </div> <div>저 스스로 제가 강해졌으면 좋겠어요..</div> <div>혼자여도 세상이 아무리 저보고 죽으라고 욕하고 너 탓이라고해도</div> <div>혼자 강해서 보란듯이 행복해지고 싶어요..</div> <div> </div> <div>하지만,전 못할거 같아요.</div> <div>전 안강해요..</div> <div>마음도 여리고.</div> <div>찌질하고.생각많고.</div> <div> </div> <div> </div> <div>레이디가가가 부러워요.좋아하기도 하고.</div> <div>왕따도 당하고 강간도 당했음에도 </div> <div>여러사람들 한테 상처도 받았었는데.</div> <div>스스로 일어섰잖아요.</div> <div> </div> <div>전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div> <div>저 진짜 살기 싫어요.어떡하죠?</div> <div> </div> <div>맨날 고민게에 고민게가 제가 항상 들어오는 것이예요.</div> <div>힘드니까 맨날 오유에 찌질하게 글이나 올리고.</div> <div>똑같은 래퍼토리.</div> <div> </div> <div>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div> <div>이젠.</div> <div>그냥 쉬고 싶다.</div> <div>영원히.</div> <div> </div> <div>이것도 그냥 묻히겠죠.</div> <div>그리고 제 인생도 그냥 묻히겠죠.</div> <div>아직 20대 초반인데 진짜로 암걸려서 죽었으면 좋겠어요.</div> <div>병걸리신 분들껜 죄송한 말이지만..</div> <div>그들은 사랑하는 가족이랑 친구들이라도 있잖아요.</div> <div>진정으로 자기가 기댈수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div> <div> </div> <div>그런데 전 아무도 없어요.</div> <div>그래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힘들어요.진짜.</div> <div>힘들어서 진짜 죽고싶다.</div> <div> </div> <div>전 왜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요.</div> <div>원망스러워요.하느님이.</div> <div>행복해질수 있는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이 있는데도 병이나,사고로 힘든 삶 사시는 분들을 대신에</div> <div>제가 그런거 다 당했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어차피 살 의지도 없으니까.</div> <div>저같은 쓰레기가 그런 나쁜거 다 받으면 되잖아요.</div> <div>그분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고.</div> <div>그런게 맞아요.</div> <div> </div> <div>그러면 제가 쓸모나 있어지겠죠.</div> <div>액땜 대신.</div> <div> </div> <div>미안해요.더러운 글 읽어서 기분나쁘죠.</div> <div>그냥 뒤로가기 누르세요.</div> <div>별로 유쾌한 글도 아니니까.......</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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