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8세 4세아들을 둔 남자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군대 전역후 아이엄마를 만나 아이를 낧고 굶어죽지 않을만큼 나름 재미있게 살다가</div> <div> </div> <div>이혼을 하고 저희 부모님과 제가 육아를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div> <div> </div> <div>이혼전에는 3년째 다니던 회사까지 부도나면서 퇴직금도 못 받았지요....법적으로 못준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그러면서 아이는 당시 3세였는데 엄마 찾고 울고불고 감기까지 와서 죽을 고비도 넘겼었고요...</div> <div> </div> <div>지금 저는 너무 힘듬니다. </div> <div> </div> <div>아직까지 정리가 안되네요... </div> <div> </div> <div>부모님도 아이보기 힘들다면서 아루가 멀다하고 저와 많이 싸움니다...</div> <div> </div> <div>지금은 괜찮은 직장을 다니지만... 스트레스와 정리가 잘되자않고 (아이는 여자만 보면 엄마 찾느라 미치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얼마안되는 월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제 고민도 말하고 싶고,</div> <div> </div> <div>저보다 힘든사람들도 많겠지만...</div> <div> </div> <div>사살까지 시도했던 저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많은 고민과... 끝없는 좌절감.. 아들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자괴감..우울증 증세까지 </div> <div> </div> <div>보이며...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div> <div> </div> <div>이제 돌이킬 수 없다면 감당하고 살아야하니까요...</div> <div> </div> <div>아직까지는 주변에 시선이 너무 무섭고, 부담스럽네요...</div> <div> </div> <div>여러분 힘내세요^^</div> <div> </div> <div>저같은 사람도 잘 먹고 살살고 요즘 살까지 찌면서... 살빼야 겠다는 고민까지하는</div> <div> </div> <div>상황까지 왔습니다. 아들에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div> <div> </div> <div>볼대마다 미안하고 다해주고싶지만...</div> <div> </div> <div>아무튼 우리같이 힘내자고요^^!!!!!!!!!</div> <div> </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사람은 사람이라 아름다운겁니다.
꽃이 향기가 나야 아름답듯 
사람도 웃어야 아름다운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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