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6년의 결혼생활후 이혼 한지 2년.</div> <div>전처와 결혼할때 6살짜리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한국사람이 아니고, 외국인이죠. 사실 제가 살고있는 이곳이 미국이라 제가 외국인이지만. 결혼할때 저 한테는 아이가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되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저의 마음은 나쁜 아빠가 되지는 말자 그정도 였어요. 하지만, 한해 한해 살다보니 이젠 내 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즘에 전처와의 문제가 생겨 이혼을 하게되었죠. 이혼을 한후 혼자 나와 살면서 아이와 집에 있는 강아지가 무척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곤 했지요. 그리고 일년에 한두번 정도지만 같이 가까운곳에 가서 이벤트도 보고 콘써트도 보고 그리곤 카스나 페북에 사진을 올리곤 했는데, 이번엔 갑지기 전처가 카톡으로 아이와 내가 아무 상관없는 관계이니 더이상 사진을 올리지 않았스면 한다는 메세지를 보고 무어라 할말이 없었어요. 할말이 없다기보단, 상관없다는 단어가 주는 충격이 너무 커서 화두 많이나고해서 아직 대꾸는 않했는데. 정말 상관이 없는건가요? 내주변의 어른들은 모두가 잊으라하는데, 그게 가능한건가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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