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저도 술한잔 했지 말입니다,,, 
정말.. 할말이 많고요 그냥 여기에 끄적여 봅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7월군번, 곧 군대 갈 사람이죠'
1년동안 한사람 좋아하고 좋아하고.. 슬픕니다,, 군대갈생각 하니
한번 남아서 걔랑 사귀자! 라는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 RT를 지원 했습니다.
학군사관말이죠... 근데 제가 그때 체력검사에 감기몸살 참,,, 어처구니가 없죠
또한 체력 검사도 제대로 제 실력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전 떨어졌죠.. 술한잔 하고 ,, 친구들도 군대 다가고 공군 해군,, 한녀석운
별거 아니라면서 해군자기 밑으로 들어오면 편하게 해줄게 
이러더군요.. 하하 정말 저도 그러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냥 전 육군 지원해서 그냥 일반병으로 갑니다..
갑자기 사회가 원망스럽고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그 그아이가 행복하고 
졸업 잘하길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흔들거리는 버스안에서 눈물이 나왔지만,,
그냥 닦고 .. 그냥 있었습니다. 멍하게 ]
정말 용기 가 없어서 없어서 용기없는 놈입니다.. 
그냥 여러분들께 툭터놓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냥 한번 말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베프가 너는 꼭 알티 가서 잘될거다! 이런식으로 
절 격려해줫던 그 친구에게도 정말 미안하고요 눈물이 나오네요
ㅠ 술한잔 하고 울고,, 별짓도 아닙니다..
물만 계속 꿀꺽데면서.. 한숨만 어쨋든 군대 가는건데 
다른사람들도 고민 많은 사람 있을텐데 이러는것도 참 어이가 없네 
라는 생각도 하는게 ㅎㅎ 참 눈은 풀리고 
낼 아침되면 그냥 잊겠죠... 

신세 한탄한다는게.. 참,,, 저에겐 화풀이인지,, 
오유님들에게 이러는것도 참 -_-; 어이 없겠네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도 하시고,,,  저도 이렇게 끄적여 볼랍니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제 맘도 좀 풀리는것 같네요..적는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