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공시생입니다. <div>사실 공부는 안 한 지 수개월이 됐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왔습니다.</div> <div>말 그대로 대한민국 표준 청년이죠.</div> <div>아, 물론 여친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20살에 대학 입학, 21살에 입대, 24살까지 대학교를 다녔죠.</div> <div>그러고나서 2013년 2학기부터 휴학을하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2013년 7월, 처음에는 정말 마음잡고 공부를 했어요.</div> <div>청라에 살고있는데 왕복 3시간을 들여서 노량진학원으로 다녔습니다.</div> <div><br></div> <div>'좋다! 7급으로 가자!'... 좋은 투지였죠.</div> <div>처음 3개월 7급 종합반을 혼자 다니다보니 생각보다 지치더군요.</div> <div>그리고 그 뒤로 동영상 강의와 실강의를 몇번 들었습니다. 이 때부터 공부가 안잡히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중학교부터 학원을 다녔지.. 몇년 째 공부를 하는거지 내가?'</div> <div>우울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조금 그렇구요.</div> <div><br></div> <div>최근에 들은 생각인데, 알바해서 내가 해보고싶던 음악을 배워보면 어떨지.</div> <div>그러면 공부가 좀 더 손에 잡히지 않을지 말입니다.</div> <div>이게 슬럼프인지, 저의 길이 아닌지 모르겠네요.</div> <div>이 나이에 무엇을 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div> <div><br></div> <div>p.s 글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처음써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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