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독교인이고 모태신앙인 사람으로써 <div>현재 한국 기독교는 매우 기형적인 형태로</div> <div>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올바른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죽을힘을 다해</div> <div>최선을 다하시는 참된 목회자분들과 성도님들도</div> <div>많이 봤지만, 사업가로 타락해버린 목회자와</div> <div>허울뿐인 성도역시 많이 있다는 점이지요.</div> <div><br></div> <div>저는 이러한 문제들이 예견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특히나 목회자는 검증된 사람으로 구성된</div> <div>후보군에서 오랜 기간 수련을 거쳐 심사숙고하여</div> <div>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div> <div><br></div> <div>실상은 신학교는 그저 학위장사로 변질되어 버렸고</div> <div>별다른 필터링없이 성품이나 신앙이 검증되지 않은</div> <div>아무나 목사 안수를 받는 모습까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쉽게 볼 수 있습니다.</span></div> <div>(신학교 다니는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참 신학생이라고</div> <div> 볼 수 없는 안좋은 모습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신앙의 영역과 세상의 시선은 분리시켜 놓아야 한다는 점,</div> <div>당연의 신의 시각과 인간의 시각이 다르니 그 말 역시 </div> <div>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성직자는</div> <div>사회적 지위가 성품으로나 신앙으로나 존경받는</div> <div>위치에서 청렴하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우리같은 일반 신자들은 사실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이</div> <div>사실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div> <div>어떤 식으로 작은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