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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164275
    작성자 : 맛있어
    추천 : 13
    조회수 : 760
    IP : 175.116.***.32
    댓글 : 63개
    등록시간 : 2014/07/29 01:54:25
    http://todayhumor.com/?gomin_1164275 모바일
    아빠가 큰 사고를 당하셨는데 제가 아는게 없어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
     
    안녕하세요 힘들때 기쁠때 심심할때 오유에 참 많이 들어오는데 요번에도 오유를 찾았습니다
     
    저희 아빠께서 건설현장에서 자세히는 아버지가 말씀하시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시멘트바르거나 보수하는 그런식의 일들을 하셨고
    주로 벽돌을 나르는 일을 하셨습니다.
    집에서 회사로 출퇴근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이 있는 곳이면 동해 부산 등등 가리지않고 최소 한 두달에서 길게는 6개월씩 지방에서 일하고  동료들과
    숙소(거의모텔)생활 하시며 힘들게 일하셨습니다.
     
     
     
    약 두달 전 부터는 울산에서 일을 하시게 되었는데 7월26일 금요일에  점심식사를 하시고 간단히 막걸리를 한잔 하시고 쉬는시간에 동료와
    서서이야기를 나누시던 중 옆에 지나가던 지게차가 갑자기 핸들을 돌려 방향을 틀었고 지게차에 있던 철근들이 아빠에게 떨어져서
    오른쪽 정강이 뼈가 피부를 뚫고 튀어나오며 심하게 다치셨습니다.
     
     
    바로 울산 모 병원 (상호를 밝히면안됄것같아서..) 응급실로 옮겨졌는데 , 응급수술이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해서 의료진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아빠께서는 저희가 걱정하실까봐 아픈와중에 끝까지 가족없다로 일관하시다가 결국에는 동생하나 있다고 하셔서 삼춘이 수술에 동의했고
    삼촌께서 저희 엄마에게 연락, 엄마는 저희 언니오빠저 에게 연락해서  가족모두 부랴부랴 울산으로 갔습니다 .
     
     
     
    엄마는 대전, 저와 언니오빠는 구리에 살고있어서 엄마가 먼저 도착하시고 제가 도착하니 밤12시가 넘은 시각에  수술끝내서 고통스러워하시는
    아빠를 보니 정말 억장이무너지고 하늘이 캄캄하고 태어나서 그런 기분처음이었습니다.
     
     
    사고당일 금요일에 도착해서 근처에 모텔을 잡아서 엄마와 제가 번갈아 가며 아빠간호를 했고 어제(일요일)에 올라와서 오늘 하루동안
    마음을 추스리고 글을 씁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셨는데,  오른쪽 발목 부터 정강이뼈  경골과 비골 모두 골절 됐으며
    비골은 두 세 조각으로 골절,  경골은 개방성골절 (뼈가 부러지면서 살을뚫고나옴) 과 자잘한 골절 , 복숭아뼈 발목 부서짐, 인대 파열
    그리고 철근이 다리를 짖누르면서 종아리근육이 파열됐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외고정장치로 고정하려 했으나 막상 보니 골절이 심해서 안에서 철심으로만 고정한 상태이고  지금은 염증이 없고 잘 붙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추후에 아빠의 경과를 봐서 철심을 빼고, 철판을 넣고 이런 2차, 3차 적인 수술이 진행되야 한다고 하셨구요.
     
    길게 말씀하셨는데 정신이 나가있어서 기억나는게 이정도네요.. 
     
    가장 중요한건 개방성골절이기 때문에 염증의 위험이 높다는 것, 근육까지 파열됬다는 것 , 골절환자중에 심한 케이스 라는 것 이정도네요 ..
     
     
     
    아빠는 20년도 더 전에 (제가 태어나기전) 전신화상을 입으셔서 치료받으신 적이 있는데  그 때의 화상치료보다 아프다며 너무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밤에는 진통제가 없으시면 잠을 못ㄷ 주무시고 진통제를 쎄게 맞아도 효과가 30분정도 지속되고.. 낮에도 심한
    통즈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10년전 급성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한 상태고  아무리 이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항암치료의 여파로 신장 갑상선 심장 안좋은
    곳도 많으시고 면역력도 약하고 엄마건강도 걱정되는데 아빠까지 다치셔서 정말 너무 힘드네요..
     
     
    이 정도가 지금까지의 상태구요.. 저는 여자이고 22살입니다.  언니오빠가 있지만 별로 믿을만하지는 않고 엄마도 63세로 연세가 많으셔서
    산재처리나 그런 것들을 제가 나서서 해야 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제가 정말 산재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검색을 몇일 해보니  산재로 받는 비용 말고도,  병원에서 앞으로 일을 못한다는
    소견이 있으면 그걸 보험공단?에 신청해서 아빠의 평균급여를 매월 계속 지원받는게 있다고 하는데.. 이런 건 뭔지..
    산재처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카페에 보니 산재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 분들한테 전화로 상담을 받아 볼 예정인데 ..
     
    아무것도 모르니 정말 갑갑하네요...  아빠는 울산, 저는 경기도 구리, 엄마는 대전 너무 멀어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 엄마와 회사가 이야기한 내용은  엄마와 제가 머문 숙박비, 교통비, 식대를 지원해주기로했고 간병비, 아빠의 병원비 이런것들도
    지원해준다고 했다고 합니다) 
     
     
    내내 울다가 운다고 아빠가 일어나시는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나기 전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울기만 할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저라도 정신차리고 할 수 있는데까지 다 해서 티끌만큼이라도 손해보지 않고 받을 수 이ㅆ는거 다 받아서 엄마아빠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고싶습ㄴㄴ다.
     
    정말 미치겠네요..  알 수만있다면 힘들더라도 꼼꼼하게 정신차리고 처리할 자신있는데..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염치없지만 베오베에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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