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수영센터같은곳이 없어서 노인복지회관을 다니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div><br /></div> <div>고민고민하다가 요번달에 신청에서 오늘까지 2번갔습니다.(월,화,목,금 총 주당 4번 나가요.)</div> <div><br /></div> <div>거기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아주머니세요.(전 20대중반)</div> <div><br /></div> <div>거기다가 초,중,고급을 나눠서 배우다보니 초급분들이 많이 없으세요. 저까지 합하면 6~7명?</div> <div><br /></div> <div>근데 요번에 5월15일이 스승의 날이잖아요.</div> <div><br /></div> <div>같이 배우시는 아주머니가 다가오시더니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스승의 날이라서 2만원씩 걷기로 했다. 원래는 돈 걷어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요번달에 그만둔 사람들이 많아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돈을 걷어서 수영강사한테 줄려고 한다. 월요일날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span></div> <div><br /></div> <div>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아...네..."라고 대답은 했는데 수영을 공짜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실습비까지 냈는데 거기다가 또 돈을 내라는게...</div> <div><br /></div> <div>근데 뉴스를 보니까, 이런거 안내면 왕따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해서...</div> <div><br /></div> <div>수영끝나면 얼굴도 안 마주칠거 같은데...</div> <div><br /></div> <div>마음 같아서는 안내고 싶은데 안내자니 좀 그렇고.....</div> <div><br /></div> <div>수영배우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