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나는 질문을 던졌다. </div> <div>솔직히 사람이라 욕심도 많고 나말고 내 주변사람들은 다 잘되는것만 같고 나만 안되는것 같다.</div> <div>그래서 마음 다스리기가 너무 힘들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합니까..?</div> <div>조언을 부탁합니다.</div> <div> </div> <div>그분의 대답이었다.</div> <div> </div> <div>과녁의 본의미를 아는가.? </div> <div>과녁은 "관혁"에서 비롯 된건데 이것은 가죽을 통과한다는 뜻이다. </div> <div>궁사가 과녁을 맞추려고 정조준 한후 활을 쏘는데</div> <div>잘 맞지 않았을때...</div> <div>과녁을 탓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 활을 쏜 궁사를 탓해야하는가.?</div> <div>분명 과녁은 움직이지 않고 그자리에 있는데 말이지.</div> <div> </div> <div>그렇다. 분명 그 과녁은 그자리에 분명히 있다. </div> <div>활을 제대로 쏘지 못한 궁사 탓이다. 즉 내탓이란 말이다. </div> <div> </div> <div>나는 반성 했다 내가 왜 남탓만 했을까. 내가 잘못한것이고 내 노력의 부족함을 왜 인정하지 못하는가.?</div> <div> </div> <div>요즘 나는 그렇다 27살 취준생 학교는 번번치 못한 대학교에 스팩이라고는 어린시절 영국에 잠깐 살아서</div> <div>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것. 그리고 토익800점 중반점수에 토스 6뿐인 그냥 그저그런.</div> <div>하지만 누구보다도 밝고 활기차고 항상 에너지 넘치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지는 나의 속마음엔</div> <div>언제나 그늘이 가늑하다는것을... </div> <div>그렇다 나는 속으론 엄청 힘들다. 이제 그만 힘들고 싶다. 나도 대기업에 취업하고싶다.</div> <div>내가 뭐가 부족해서 이러나 싶다가도 이내 인정하고 만다. 그래 난 부족하다 .</div> <div>하지만 내가 못갈이유는 없다 그러나 현실이 거부한다. 서류조차 통화하지 못한다. </div> <div>결국 내가 갈수 있는것은 중소기업. 그 흔한 중소기업 조차도 사실 들어가기 어렵다. </div> <div>도대체 내 인생의 과정은 어떻게 어디서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div> <div>종착은 바라지도 않는다 현재 행복하고 싶을 뿐이다. </div> <div> </div> <div>주변에서 그리고 내가 자주오는 오유에서 다들 그런다 멀리 보라고.</div> <div>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div> <div>항상 열심히 살라고.</div> <div> </div> <div>그래 다 좋은 말이고 맞는말이다 </div> <div>그러나 내현실은 아니다. </div> <div>왜 난 항상 멀리 봐야하고 </div> <div>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길 기다려야하고</div> <div>항상 열심히만 살아야 겠다는 희망만 품고 사는 걸까.</div> <div> </div> <div>언제쯤 나에게 햇살이 비춰줄까.</div> <div>누구보다도 잘할수 있는데 말이지.</div> <div> </div> <div>이생각은 나뿐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젊은이들도 공감할거라 생각한다. </div> <div>하지만 노력조차 하지 않고 탓만한다면 그사람은 공감 조차 하면 쓰레기다. </div> <div> </div> <div>물론, 더 노력해야하고 끊임없이 갈구하고 끊임없이 준비해야한다는것을 잘 안다. </div> <div>그런데 도데체 얼마나 더 얼마나 끊임없이...</div> <div>내 미래가 궁금하다 </div> <div>한달뒤 내모습 세달뒤 내모습</div> <div>육개월뒤 내모습 </div> <div>팔개월뒤 내모습</div> <div>십일개월뒤 내모습</div> <div>일년뒤 내모습.</div> <div> </div> <div>도데체 난 어떻게 어디서 어디로 가는걸까?. </div> <div> </div> <div>난 언제쯤 풀릴까?</div> <div>오늘도 자소서만 반복하다 </div> <div>나는 또 이따가 한숨쉬며 잠들겠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