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제가 PC입문한건 삼촌이 주신 windows 3.1 이 설치된 PC로 국민학생때 였습니다.(5학년인가 4학년인가에 초등학교로 바뀌더라고요) <div><br /></div> <div>그당시는 뭐가 뭔지 몰랏죠.. PC통신 프로그램도 설치되어있었으나 사전 지식 없는 학생이니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쓰다보니까 어떻게 썼는지... 윈도우 진입도 안되더라고요 </span></div> <div><br /></div> <div>그래서 dos로 진입해서 막 명령어 같은거 막 검색하고</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dir /w 하고 나오는 폴더마다 막 cd 폴더명 쳐가면서 폴더 들어가서 실행해보다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lash란 그림툴하고 프린세스 메이커를 발견해서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span></div> <div><br /></div> <div>중학교 입학하니 pentium3 700mhz에 128MB고용량 SDRAM에 무려 Riva tnt2 m64라는 </div> <div>당시에는 상당히 고사양의 컴퓨터를 150만에 부모님이 사주셔서 그때부터 3d게임이란걸 하게된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최초로 한 3d게임은 아니지만 Oni라는 게임을 재미있게 하던기억이 나네요.</div> <div>지금으로선 엄청 촌스럽고 버츄얼파이터1보다 조금 더 나은 그래픽인데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gamespot.com/oni/" target="_blank">http://www.gamespot.com/oni/</a></div> <div>저게임부터 제가 사서 즐기게 된것 같네요. 35000원에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사서 즐긴것 같은데</div> <div><br /></div> <div>저거하다가 너무 느려서 공짜로 속도 빨라지는 방법없을까 인터넷 막 찾아보다가 오버클러킹에 대해 알게되고 ㅋㅋ</div> <div>그거 해보겠다고 FSB 133먹이니 부팅안되서 컴퓨터 가게에 전화했더니 CPU랑 보드 나갔다고 사기 당한 기억이 나네요 ㅋㅋ</div> <div>(소요텍보드에 P3-700이었는데 ㅅㅂ... 모르는게 죄지.. 바이오스 초기화 한번 해주면 되는걸 거저 뜯어가먹고</div> <div>CPU랑 메인보드 또 팔아먹는 천하의 악질 동네 컴퓨터가게!)</div> <div><br /></div> <div>뭐 그덕에 컴퓨터 하드웨어 업글에 본격으로 맛들이게 되었죠.</div> <div><br /></div> <div>비슷한 시기에 그래픽 카드 나가서 Savage2000잠깐 써봤는데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div> <div>(이때부터 PC하드웨어도 제돈으로 사나가기 시작했죠.이러면서 파코즈에도 1000번대로 회원가입해서 여태 이용중입니다.)</div> <div>그래서 산게 아마 Geforce 2 mx100인가 200이었을 겁니다.</div> <div>그리고 악튜러스 킹덤언더파이어 발더스게이트 이런게임들 사다 모으고..</div> <div><br /></div> <div>펜티엄쓰다가 썬더버드 Athlon 1Ghz 플랫폼으로 바꿔도 보고</div> <div>Geforce 3 출시될때... Geforce 2 ti 지르고..(17만원이었나)</div> <div>AthlonXP Barton 2500+에 Abit NF7-II보드로도 넘어가보고</div> <div>Geforce 4 Ti 4200 지르고(슈마 Geforce 4 Ti 4200 se 당시가 22.5만원이었을겁니다)</div> <div><br /></div> <div>고등학생까지 게임이나 컴퓨터에 쓴돈 상당히 많을것 같네요.가끔가다 게임잡지에서 번들로 RPG게임준다면 냅다 질렀으니까요.</div> <div>학생때 저렇게 쓴것도 돈을 많이 받아서 그런거냐하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div> <div><br /></div> <div>아버지께선 당시 학원 버스 운전을 하셨고 벌이도 많으신 편이아니라 용돈 줄 형편이 아니셨거든요.</div> <div>그래서 주말마다 전단지 돌리는 아르바이트 몇시간씩 하면서 돈모으면서 </div> <div>명절날 친척들한테 받는 돈까지 안쓰고 모아모아 컴퓨터 업글하면서 게임 한개두개 모아가는 재미로 학생시절 보냈네요.</div> <div>그렇다고 게임만 하고 산건 아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즐기는거면 피해감수하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해야지..</div> <div>그냥 이상한 변명대면서 복돌 옹호하는건 진짜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유수한 국내 PC패키지게임 제조업체들(손노리나 소프트맥스... 아 악튜러스 ㅠㅠ)이 패키지 시장 접은거하며..</div> <div>Falcom의 쯔바이 사건하며...</div> <div><br /></div> <div>복돌은 그냥 악입니다.</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