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기준:
1. 생각보다는 난이도가 있고 플레이타임이 적절하게 (늘어지는) 좋은 게임
2. 게이머가 아닌 사람도 2~3시간 해보고 (어렵지만) 재밌다고 느낄만한 것만 선별함.
3. 잔인하거나 사실적인 그래픽보다 아기자기한 게임 위주로만 선별함
4. 한글화가 어떤 식으로든 되어 있는 게임만 추천(비공식 한글패치 포함)
5. 스팀에서 판매하고 PC버전이 있는 것만 추천드림. (본인이 노땅이라 PS4나 Wii xbox 같은걸 못하고 해본적도 없음)
읽을 때 주의사항:
1. 글쓰는 재주가 없기 때문에 나무위키 등에서 긁어온 글이 많아요.
2. 게임 장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쓰려구 했 는데 내가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다
5. 스타듀밸리
나무위키 설명:
1인 개발 인디 게임. 4년간 개발했으며, 보통 1인 개발 인디 게임이라고 해도
음악이나 그래픽 등은 여력이 안 되어서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독특하게도 모든 것을 혼자서 다 만들었다.
고전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2D 그래픽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목장이야기 시리즈와 흡사한 느낌을 준다.
이에 따라 사양을 많이 잡아먹지 않고 웬만한 컴퓨터에선 잘 돌아간다.
출시 12일만에 42만 5천장이 팔렸다.
공식 영상.
스팀 구매시 한화로 16,000원.
스타듀밸리는 ♡힐링♡ 게임입니다.
피터지게 싸운다거나 공포스럽다거나 죽음을 무릅써야한다거나하는 긴박감을 주는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게임. 낚시하는 기분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유익하며 즐거운 게임. (문득 동물의 숲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난이도: ★★☆☆☆
몰입감: ★★★☆☆
개인평: 백수가 뭔가 건설적인 걸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추천함. (영웅은 공부따원 안한다네)
배그, 롤하다 나간 멘탈을 스타듀밸리로 정화한다.
하면할수록 행복해지는 게임.
(한국인이라면 힐링을 하기보단 농장 시뮬레이터로 플레이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는 슬픈 느낌이...)
6. 언더테일
킥스타터 후원을 통해 자금을 모아 제작되었으며 출시 이후 180만 장 이상이 팔리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타임지, IGF, IGN, SWSX 등의 시상식에서 수상했고 8개의 GOTY를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팀 구매시 한화로 10,500원. (인디게임이라 가격이 착해서 행복해...)
개인평: 플레이 전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
하지만 스포일러를 당하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플레이한다면 충분하다못해 넘칠 정도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당신의 의지가 가득 찼다!
기타: ㅓ어아!! 난 테미얌!!!!
7. 페이퍼 플리즈 (동무 려권내라우)
위의 그림은.... 페이퍼 플리즈의 문화어 패치 버전이다.
나무위키 설명:
1인 제작한 인디 게임. 2D 서류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의 게임으로,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어드벤쳐의 요소가 가미된 퍼즐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인데 그냥 일하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애초에 그걸 노린 게임이기도 하다. BB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스토리와 설정도 우수하지만, 게임적 재미를 살리면서도 실제로 부조리한 공산주의 사회에서 강제 노동을 하는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
스팀에서 구매시 10,500원.
다른 게임은 "도덕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한다고 해도
플레이어가 직접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드물고 단순한 취향의 문제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게임에서는 진짜로 노동해서 하루하루 입에 풀칠을 하는 와중에
불쌍한 사연이 있어서 봐달라는 이들을 경고를 무릅쓰고 도와줘야 하는지,
돈이 신통치 않으면 뇌물을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주저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기존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이들이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첩보물의 아슬아슬한 느낌까지 전달하고 있다.
많은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처리해야 되는 업무도 점점 복잡해지는 와중에 일을 처리하고 고민할 시간은 모자라고
생활비는 점점 올라가는 사중고를 공산주의식 시각/청각 효과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전달하여 압박감과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국경 검문소라는 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난이도: ★★★★★ (눈이 아프고 수전증있는 아저씨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게임이다..)
몰입감: ★★★★☆
개인평: 본편인 페이퍼 플리즈 자체보다 문화어 패치판 동무 려권내라우가 더 몰입감이 있다. (좀더 공감할 만해서 그런가)
비슷한 게임인 Peace, Death! 도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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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추천 리스트에 있었지만 소개하지 않을 게임 목록 (갓겜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단순히 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됨)
테라리아 - 다소 평온해 보일수있는 그래픽과 매칭이 안되는 호러틱하고 고어한 분위기 때문에.
모모도라 4편 - 극과 극으로 갈리는 난이도 평가 및 짧은 플레이타임.
돈 스타브 - 호러 지향성 분위기.. 그리고 내가 하다가 포기한 게임.. 갓겜이라고는 할만한데 나랑 너무 안 맞다. 짝사랑같은 느낌이다.
사랑해주고 싶은데 너무 복잡한 느낌이다.
컵헤드 - 한글패치가 없음
쯔바이!! - 스팀에서 안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