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겟앰프드 스타 던파 메이플 롤 오버워치 등등 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남는게 없네요 <div>초중딩때까지 했던 게임은 정말 친구들과 오순도순 즐겁게해왔지만 고딩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은</div> <div>그냥 본능에 이끌려서 해왔던거 같습니다</div> <div>그리고 손도 똥손이라 대전류게임은 잘했던적이 한번도 없습니다</div> <div>철권6 1단, 롤 만년실버 정두</div> <div>거기에 멘탈도 초딩때까진 거짓하나 안보태고 누가 저에게 욕을하든 인성질을 하든</div> <div>저두 맞욕하거나 그냥 무시하고 게임끝나자마자 바로 잊었는데</div> <div>중딩때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나서 중고딩 학창시절 덕분에 순두부멘탈이 되버렸네요</div> <div>당연히 초딩때처럼 끝나자마자 잊는것은 못하는건 물론 좀 심한 롤같은 경우에는 작년초에 있었던 안좋은 일도 잊혀지지 않네요</div> <div>아직도 상기된다면 그날 기분은 불쾌하고 뭘해도 안될거 같아지고</div> <div><br></div> <div>글을 어느정도 쓰고나니깐 그냥 안좋았던 일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div> <div>롤 위주로 얘기했지만 사실 다른 게임도 얼굴 붉히고 접은 기억뿐이 없어요</div> <div>스타도 전에 말했듯이 똥손이라 공방래더가면 바로 찢기니깐 유즈맵만 하는데 유즈맵 공략형맵은 그거 하나 못한다고</div> <div>아니면 뮤탈블러드같은 대전형맵은 자기 이겼다고 비아냥 패드립에</div> <div>정말 멘탈 심하게 안좋았었던 고2~3땐 유즈맵하다가 ㅄ소리 한번들으면 빈정상하고</div> <div>바로 Alt+Q누르고 나가고 손과 정신건강이 안좋다보니 이게 게임을하면 안되는 첫번째 이유구요</div> <div><br></div> <div>자기가 할 게임도 남 눈치보고 있네요</div> <div>롤 오버워치에 비해 마이너한 게임인 유희왕하구 던파를 좋아했었는데</div> <div>실수로 저런게임한다고 외부인에게 알리면 비웃음만 들은 기억이 나네요</div> <div>던파가 특히 심했구요 제가 제일 후회되는게 군대에서 던밍아웃한거</div> <div>잘해주는 선임은 정말 잘해줬었는데 조금 못되게구는 선임은 제가 조금이라도 못하면</div> <div>"집에서 던파하다 오니깐 그렇지"같은 뉘앙스의 말로 갈구더라구요</div> <div>대학교1학년에서 군대까지 아직 어리고 말을 잘 가려서 하지 못해서 던밍아웃을 막했는데</div> <div>그게 독이 됐어요 군대다녀오고 정신차려서 얼마전까지 던파 한창 할때까지는 필사적으로 던파안하는척했습니다</div> <div>그리구 저런 사람들보다 더 싫은 케이스가 있는데 같이 마이너한 게임을 재밌게하다가 자기 접으니깐</div> <div>태세변환 하는 놈들 던파도 이런케이스의 지인이 있지만 유희왕이 더 심했습니다</div> <div>학창시절때 학주선생한테 걸릴까 조마조마하면서 같이 유희왕게임 했던 친구 몇명이 있는데</div> <div>접으니깐 바로 선긋고 제가 유희왕카드 갖고노는 모습을 보면 자긴 안했던거마냥</div> <div>던밍아웃때 비웃던 사람들마냥 태세변환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div> <div>게임도 사람 눈치보고 해야된다는게 두번째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방문횟수1회에 이런 부정적인 글을 써서 죄송한데</div> <div>사실 4달전에 쓰던 아이디도 던파게시판에서 어떤 회원의 비아냥질에 확 탈퇴해버렸었습니다</div> <div>10일전까지 던파를 했었구요 접은 이유는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크게 너프를 먹어서인데</div> <div>차라리 잘됐다고 봅니다</div> <div>던파를 접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건데</div> <div>제가 이렇게 열불내고 화병날거같은 모습도 게임만 끄면 안나는겁니다</div> <div>게임안에선 던파를 예시로 들면 레이드에서 꼬이면 짜증나 에픽 안나와서 짜증나</div> <div>악성유저있어서 짜증나 정말 던파할땐 게임이아니라 일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div> <div>오히려 게임 밖에선 특히 알바할땐 이런 경우가 없었어요 그나마 게임하면서 화낼때랑 비슷할때가</div> <div>상하차알바할때 생수가 물밀듯이 들어올때 정도?</div> <div>사실 고3수능끝나고 편돌이 잠깐해보고 5년동안 알바 한번 안해보고 부모님 등골빼먹었었는데</div> <div>이전학기 방학과 달리 밖에서 알바하면서 제 용돈도 제가 벌고 혼자 여행 다녀오면서</div> <div>뭔가 생기가 도는 느낌이 듭니다</div> <div>10여년동안 미친듯이 해온 게임 이제 접을때가 온거 같습니다</div> <div>이제 나이도 반오십이라 학점관리도 해야되고 이왕 HSK5급까지 딴거 6급까지 가야져</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