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cdn.akamai.steamstatic.com/steam/apps/340360/header.jpg" width="460" height="215" alt="http://cdn.akamai.steamstatic.com/steam/apps/340360/header.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3328735c5301b1711e48e5b4664540da206ed4__mn405443__w1368__h898__f373680__Ym201611.jpg" width="800" height="525" alt="20161128203045_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br></div> <div><br></div>이번 블프엔 딱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어 장바구니만 뒤적이다가 정말 아무 기대없이 Tomb of Tyrants란 게임을 샀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장르는 퍼즐+디펜스가 되겠네요. 작년 6월달에 출시되었지만 최근에도 한달에 한번꼴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지금 유툽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1년전 영상과는 꽤 달라졌어요. 참고하고 싶으시다면 최근 영상을 보세요.</span></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tore.steampowered.com/app/340360/" target="_blank">http://store.steampowered.com/app/340360/</a></div> <div>위 주소는 해당 게임 상점 페이지인데 맨 처음 영상을 보는 것이 좋겠네요 ㅎㅎ</div> <div><br></div> <div>영상으로 보면 허접한 퍼즐게임인데 막상 하면 중독성이 상당합니다.</div> <div>퍼즐자체는 매우 쉬운편인데 그것을 보완하는 ritual이라는 컨텐츠가 있어서 의외로 머리를 아주 조금은 굴려야 하구요.</div> <div>모은 자원들을 이용하여 건물을 한층씩 건설하게 되는데 크게 3종류가 있어요.</div> <div>우리 던전을 지켜줄 미니언이 나오는 건물, 함정, 아이템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등의 기타 서포팅 건물 이렇게요.</div> <div><br></div> <div>1. 설렁설렁하려면 퍼즐 맞춰가면서 나오는 자원으로 지을수있는 건물을 짓고, 건물에서 나오는 퀘스트(녹색 자원을 50개 채취하고 히어로를 15마리 처치와 같은)를 완료하여 새로운 건물을 언락하면 끝인 게임이죠.</div> <div><br></div> <div>2. 여기서 더 파고 들어가게되면, <span style="font-size:9pt;">우리 던전을 털러 오는 히어로들과 미니언들은 각각 공격 방법(물리데미지, 아케인데미지, 근접, 원거리 등등)과 약점(예로 뱀파이어는 불 데미지에 약합니다)을 가지고 있고 좀 더 고급 유닛들은 아군버프, 상대 디버프등등 특수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span></div> <div>기본적으로 우리 미니언들은 로밍상태라서 던전을 떠돌다가 히어로가있음 전투를 벌이고 끝나면 다시 떠돌아다니는 시스템이지만, 알박기를 지정 할 수 있습니다. 히어로의 약점이나 공격 수단을 파악해서 전용 미니언들을 다음 층에 배치해 둘 수 있지요. 알박힌 미니언들을 로머로 바꾸는것도 쉽구요.</div> <div><br></div> <div>그리고 건물을 모두 짓고 나서도 퍼즐에서 얻는 자원이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일단 히어로에게 패배한 미니언들을 살리는데 자원이 들어가고, (팁으로 이때 하얀색 블록을 없애면 추가 자원없이 살아납니다)</div> <div>빨간자원을 없애면 미니언들에게 광역힐을 넣어주고요, 파란색자원을 없애면 미니언들에게 방어(?)를 되찾아주는 역할이 있는등 각 블록에 이로운 효과가 정해져 있어서 꾸준하게 퍼즐을 풀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을 줍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퍼즐을 푸는데 도움을 주거나 미니언들을 강화시키는 아이템도 여럿 있지요.</div> <div><br></div> <div>3.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무서운점은 강력한 다회차 플레이 중독입니다.</div> <div>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각 건물에서 '강화'퀘스트가 떠요. 60초내로 10회 퍼즐 맞추기 이런 식으로요. 그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당 건물과 그곳에서 나온 미니언이 락되는데, 화면 오른쪽에 있는 미니언들 배경이 주황식이 되지요. 그런 상태가 되면 그 건물과 미니언은 다음번 게임에 건설된 상태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엔 맨땅에서 시작해서 10층까지 내려가고 끝났지만, 다음회차엔 7층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는거에요. 얻은 아이템들도 그대로구요.</div> <div>물론 언락한 건물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필요한 건물들만 지어두면 추가퀘스트없이 바로 지을 수 있구요.</div> <div>그렇게되면 점점 깊이 내려갈 수 있고...</div> <div>그러면 점수를 높게 얻는게 더 쉬워지고...</div> <div>그러면 점수 순위가 조금씩 더 올라가는게 보이고..</div> <div>그러면 한게임만 더! 하고 자야지가 되고...</div> <div>그러다보면 해가뜨고 배가고프고 잇몸은 팅팅붓고...</div> <div>내가 왜 이러나 싶어서 아무때나 꺼도 저장은 잘만 되어있어서 다음에 키면 다시 이어하기도 쉽고...</div> <div>건물이나 미니언, 히어로등등에 오른버튼만 클릭하면 사전이 떠서 무슨기능이 있는지 알아보기도 쉽고..</div> <div><br></div> <div>단점은 두개 있었어요.</div> <div>1. 사전이 있는건 좋은데 한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서 분명 내 미니언중에 아케인파워 쓰는애가 있었는데 누구였지... 하면서 찾으려면 한세월이 걸립니다. 인기없는 게임이라 그런가 왠지 이런거 잘 설명해줄거 같은 위키도없어.....</div> <div>2. 영어(하지만 스토리도 없는 퍼즐게임이라 단어 몇개만 익숙해지면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근데 난 아직도 히어로에게 피로를 준다는게 뭘 어떻게 작용하는건지 모르겠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거 두개요.</span></div> <div><br></div> <div>이런 게임이 할로윈 할인으로 3,400원입니다.</div> <div><br></div> <div>전 할로윈할인때 사서 26시간째입니다.</div> <div>ftl처럼 설정만해두면 알텝만해도 <span style="font-size:9pt;">일시정지가 </span><span style="font-size:9pt;">자동으로 되어서 켜두고 짬날때 잠깐잠깐하기 아주좋아요.</span></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