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다크소울 하면서 처음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 하는 아이언 골렘 전이라서.. 긴장 됬는데 왠걸?
일단 처음에 도끼로 공기탄 날리는건 됬는데.. 가까이 가서 때리다보니 갑자기..
첫짤의 저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뭐지.. 버그걸렸나" 하고는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여기서 장잉력이 발휘되어..
어떤 동영상을 보시면(무슨동영상인지는.. ㅎㅎ) 가끔 여자배우를 안대채우고 손발을 묶은채 방치하는게 나오는데 그게 떠올라서 보스방 입구에 가서
혼자서 온갖 모션 다 써가면서 약 "2시간"가량 방치시켰습니다
그 2시간동안 저는 "샤워 하고.." "밥먹고" "음료수좀 마시고" 잠깐 컴퓨터 앞에서 누워있고.. 하다가 심심했어요
근데 2시간 가량 방치해도 "저게 안풀립니다" 그래서.. 장잉력을 좀더 이끌어내서
"반다크 홈 형님으로 빙의했습니다"
이렇게 빙의하려던게 심심해서.. 무기 선택창을 보니 "채찍" 이라는 무기가 보이는거였죠..
다크소울을 해보신분들은 잘 알겠지만..채찍이 얼마나.. "최악의 무기"인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채찍으로.. 2번째 짤 까지 생명력을 깎아 버렸습니다 저거 하면서 머릿속으로 망상을 했는데..
아이언골렘이 "Ah~ Thank you Sir♂"을 외치는걸 계속 상상했습니다
리카드의 자검으로 끝내려고 스샷 찍으려는 찰나.. "좀더 조롱해볼까 하면서.."
앞에서 온갖 모션으로 조롱 해댔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장잉력이 발휘되지 못해서 그냥 채찍으로 다시 갈아 끼우고 승♂천 시켜버렸습니다
그거 피니쉬 하고나니까.. "아.." 하고 후회감 밀려오는겁니다 피니쉬 하고나서 발휘된게..
"활로 쟤 사타구니를 명중시키는것"이 생각나버렸기 때문인데.... 그렇게하면 아이언 골렘이 백병원에 누웠겠죠?
막타가 아쉬웠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