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원래는 모드 소개였는데...
생각보단 소개할만한게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서...쓰다보니 주제가 바꼈습니다 ㅡ.,ㅡ;
나는 룩딸러다!!!의상이 필요하다 싶으신분들은...
초반부 팁이 필요하신분들은
은신캐 육성법이 필요하신분들은
요기 (보통난이도 하실거 아니면 그냥 왠만해서 돌격 총쌈 합시다...은신캐 생존난이도 암걸림...)
1.F4se-모드의 시작
스카이림의 SKSE같은 녀석으로 게임상의 스크립트 조작을 하던 프로그램으로 스카이림을 할때 거진 필수라고 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딩툴이 없는 상태이다보니 큰 필요성을 못느끼던 녀석이었고, 그나마 키보드 패드 동시지원 모드나 ENB 같은 녀석들만 필요한정도였는데
12월 중순쯤 폴아웃4가 업데이트가 되면 넥서스 모드매니저(이후 NMM)을 통해 게임상에 적용됐던 모드들이 게임 플레이 실행시
모드 체크가 전부 풀려버리면서 게임상에 모드가 적용이 안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직까지 베네스다쪽에서는 대응 패치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모드가 게임 실행시 풀리는걸 막아주는 역활이 현재 이 프로그램의 주된 역활이라 할수 있습니다.
설치방법: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제가 이미 다운받았다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것 클릭해서 다운 받으신후 압축을 풀면
이런 구성물들이 보이는데 전부 드래그해서
본인의 스팀 폴아웃 폴더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엔 SSD가 두개라 D드라이브를 아예 게임용으로 쓰는거라
일반적으로 C:드라이브/프로그램/스팀/스팀앱스/커먼/폴아웃4(영타 귀찮...) 이런식이겠죠
구동방법:
NMM을 일단 열고 모드 ESP 파일들이 제대로 체크 되어 있나 확인후 그대로 둔채
폴아웃 폴더에 설치된 F4se_loader로 게임을 실행하시면 모드가 게임상에 구현됩니다.
2.ini파일 수정
스카이림이나 기존 폴아웃 시리즈를 해오셨다면 ini 파일 수정에는 익숙하실겁니다.
폴아웃4부터는 조금 달라졌는데 기존 스카이림 기준으로 skyrimprefs.ini 와 같은 Fallout4Prefs.ini 파일을 수정하는게 아니라
캡쳐 회면처럼 Fallout4Custom.ini를 열고 (복사해서 붙여넣으세요)
[Archive]
bInvalidateOlderFiles=1
sResourceDataDirsFinal=
입력해주면 끝납니다.
기존 ini 입력하는곳에 넣으면 게임 로딩속도가 갈수록 느려집니다.
3.ENB-그래픽 카드를 불태우고 싶다~
현재 폴아웃은 ENB 혹은 Reshade를 통해 울옵도 충분히 좋다고 싶지만 더 멋드러진 화면 뽑기를 도와주는 녀석들이 존재합니다.
1. 링크가 걸린 곳을 통해 받은 파일 중
d3d11.dll과 d3dcompiler_46e.dll 파일만 복사 하신후 게임 폴더에 넣어줍니다.
2. 이 역시 다운 받으신 후 ReShade64.dll 파일만 복사해서 게임 폴더에 넣으신 후
이름을 dxgi.dll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추가. ENB는 당연히 제일 처음 언급한 F4se로 실행되니 F4se는 필수입니다.
추가2 게임 폴더의 위치는 F4se와 같은 곳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컴퓨터 환경 기준이라 드라이브 위치는 각자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4.추천 모드
1.트루스톰
방사능 폭풍이나 안개 같은 다양한 날씨가 추가됐지만 거진 매일 맑기만한 커먼웰스의 날씨를 보다 다이나믹하게 바꿔주는 모드입니다.
다이나믹하게 바뀐만큼 날씨 사운드도 추가됩니다 굵은 빗소리,비내리던 중 실내 진입시 실내 빗소리 등등 보다 핵전쟁 이후 날씨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2. 버티버드 강화모드
BOS함대가 커먼웰스에 투입된 후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적 NPC들은 같이 레벨업 성장하고 아군 버티버드는 성장을 안한 상태이다보니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하루 왠종일 버티버드 터지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그거뿐이면 그나마 참을만 한데 bos 초반 퀘스트중 버티버드 탑승하는 부분이 있는데
탑승하는 곳에 조금만 늦게 가도 맨날 버티버드가 터져있어 퀘스트가 막힐때가 생깁니다.(그냥 원래 공격하기로 되어 있는 스트롱요새로 걸어가면 해결은 됩니다)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첫째가 피통만 (이건 하나마나)두번째가 방어력도(그래도 잘터짐) 세번째가 버티버드 레벨 MAX(가끔 터지지만 잘버팀) 네번째는 그냥 하늘위의 공포...이속150% 공격력 방어력 파일럿까지 전부 강화 상태
설치하시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bos 적대로 진행하셔놓고 네번째 설정 해놓으시면 지옥이 펼쳐집니다.
3.가비 입닥쳐!!!
생츄어리를 기반으로 생활하시는분들은 가비를 마주치기가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드럽게 재미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는 강제성 미닛맨 반복 퀘스트를 입도 뻥끗 못하게 막아버립니다.
물론 중요 퀘스트인 캐슬 탈환 같은건 진행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닛맨 엔딩 못볼까 걱정하시는분들도 있으실까봐 언급하자면
미닛맨 엔딩은 캐슬 탈환 퀘스트만 진행하면 언제든지 진행 가능합니다.(작성자 경험 정착지 개발에 손 놓고 반복퀘 다 무시해도 순간 선택의 실수로 강제 미닛맨 엔딩 봤음 ㅠㅜ)
단점이라면 새로운 정착지와 그 정착지 관련 퀘스트를 직접 탐사하고 직접 만나 말을 걸어야 진행됩니다...(어차피 폴아웃4 탐사하는 게임이자나요?)
4.호감도 쿨타임 삭제 모드
동료퍽을 얻기 위해 동료 호감도 작업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동료가 좋아할만한 행동을 실행하면 되는거라 간단해보이지만
하나의 행동에 대해 게임 내 시간 3시간이라는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보니 은근 귀찮고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콘솔은 쓰기 싫으신(베네스다는 콘솔 남용시 세이브 파일에 손상을 입힐 확률이 높다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분들을 위한 모드
링크의 옵션 파일 중 한국어 모드도 있으니 그걸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정은 쿨타임 삭제 호감도 10배 등등이 있습니다만
기본체크만 간다면 쿨타임 삭제정도만 적용되는걸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선택 옵션이 기억이 안나네요....
쿨타임만 없애줘도 맥크레디 경우 밤에 다이아몬드 시티 건물들 문 좀 몇개 따고 훔치기만 하다보면 호감도 쭉쭉 오릅니다.
5.빌리징 확장 모드
바닐라 상에 존재는 하지만 빌리징에서는 제한이 걸려있던 다양한 건물양식들과 가구들을 제한없이 풀어버리는 모드입니다.
그야말로 폴아웃을 심시티나 심즈로 만들어버리는 모드인데
하우징 시스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심취할수 있는 모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불완전하다 느껴 사용하지 않지만)
인스티튜드 건물 양식으로 미래적으로 지을수도 있고 다양한 오브젝트를 통해 군사기지를 만들수도 있고
오유의 어떤 유저분처럼 투기장을 지어 관람을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단점이자 제가 굳이 받지 않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제한이 풀린 "가구"들을 정착민들은 "벽"으로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정착지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는 사실 상 침대인데
모드로 풀린 침대는 아무리 만들어줘도 정착민들은 인식을 못하고 침대가 부족하다 징징거립니다...
그외에는 크게 문제 될게 없습니다.
그마저도 이번달 안에 공개되기로 한 모딩툴 GECK이 나온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