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년동안 엔딩본 게임중에 가장 여운이 남는 게임중에 하나였네요. <div><br></div> <div>조작감은 조금 불편했지만 전투는 익숙해지니 재밌었고, 각각의 사이드퀘 전개와 연출이 대단했었는데다,</div> <div><br></div> <div>메인스토리는 감명 깊었습니다.</div> <div><br></div> <div>몇가지 사이드퀘에서 원치 않은 결말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말을 봤습니다.</div> <div><br></div> <div>미친 라도비드를 잡고, 그로인해 닐프가드가 북부를 집어삼켰지만, 재비에는 어려움을 느껴 테메리아가 속국이지만 자치형식으로 부활했고,</div> <div><br></div> <div>찰스댄스(왕좌의 게임 타이윈) 형님이 연기한 에미르황제도 살았고요.</div> <div><br></div> <div>시리는 황제에게 죽었다고 보고하고, 그녀가 그리던 자유로운 삶을 안겨줬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느 트리스를 선택했는데 스토리 중반 이후로는 예니퍼 위주로 진행되어 조금 아쉬었어요. 덕분에 화난 예니퍼에게 찍소리 못함....</div> <div><br></div> <div>멀티엔딩이란 얘기를 들었을때 그중 슬픈 엔딩도 있어서 쉽사리 엔딩을 못보고 2-3일 끌었었거든요..마지막 퀘부분에서요.</div> <div><br></div> <div>엔딩 초반에 시리 죽었다고 했을때 진짜 가슴아팠었어요.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한지 알고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여관에서 뒷모습을 보고는 너무 기뻤네요.</div> <div><br></div> <div>시리가 차원과 공간을 이동할때부터 느꼈지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 조금 아쉬운 결말을 완벽하게 충족시킨 것도 있네요 위쳐에선...</div> <div><br></div> <div>너무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은데 이제 위쳐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는게 참 슬프네요. 게롤트 시리 트리스 예니퍼  모두들 볼 수 없는게 슬펐어요.</div> <div><br></div> <div>부디 시리즈의 끝이 아니라 같은 세계관의 후속작들이 나와서 npc인 게롤트와 친구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div> <div><br></div> <div>이왕이면 시리가 주인공으로 -0-</div> <div><br></div> <div>p.s) 원랜 바로 예니퍼 선택으로 2회파 하려고 했었는데, 손이 잘 안잡히네요. 게임 접속해서 떠돌아다니고 궨트하고 그러고 있어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