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노트북이 무거워서(약 3.5Kg) 평소에는 직장에 두고다니는데</div> <div>어제 모르도르가 풀린 김에 집에서 해볼겸 집에 들고 갔습니다.</div> <div> </div> <div>5살난 아들내미는 다이노포스와 와이프에게 맞기고</div> <div> </div> <div>모로도르를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제작사인 모노리스는 공포FPS인 피어로 널리 알려져있는데</div> <div>피어에 굉장히 만족했었던 저는 기대로 가득 차 있었죠</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도르는 기대 이상을 보여줬습니다.</div> <div> </div> <div>초반 튜토리얼이 주인공(탈리쓰)의 과거 회상씬인데</div> <div> </div> <div>튜토리얼 후반에 가족이 오크들의 의해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그 때 나도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게되더라구요</div> <div> </div> <div>타격감, 배경음악, 그래픽에 최적화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습니다만</div> <div>사용 무기가 3가지 밖에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쉽네요</div> <div> </div> <div>한글화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기본 영어 실력만 있으면</div> <div>어느정도 스토리 이해도 가능하고 영어를 몰라도 게임플레이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 GTA5만 아니라면 올해의 게임 1순위로 정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