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 /></div> <div>요즘 하스스톤에 푹 빠져사는 케익칼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과금을 하고 전설들을 몇개 모으긴 했지만 마음에 안드는 무클라, 해적선장, 그룰 이런것들 투성이라서 필요한 전설들은 대부분 제작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가끔 안쓰는 황금카드 빼고는 카드는 갈지 않았구요. (과금러는 카드 가는게 의미가 별로 없는거 같음 ㅎㅎ)</div> <div><br /></div> <div>그러다 이번에 투기장을 돌면서 실력을 쌓으니 기본 4~5승정도 하는 수준이 되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계속 투기장을 돌리다 보니 전설을 두장이나 먹었습니다. (투기장 카드팩이 더 확률이 높은가? ㅎㅎ)</div> <div><br /></div> <div>하나는 냥꾼의 왕크루쉬, 또 하나는 대마법사 안토니다스.</div> <div><br /></div> <div><br /></div> <div>안토니다스를 보니까 왜 전설인줄 알겠더라구요.</div> <div><br /></div> <div>불덩이 작열이 10코스트에 10데미지죠.</div> <div><br /></div> <div>안토니다스로 주문 두개 쓰면 8코스트에 12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덱을 짜보려고 필요한 여러가지를 고려했습니다.</div> <div><br /></div> <div>------------덱 스샷-----------</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3232356WwOTV8PMqBZ3yYj.png" width="800" height="600" alt="Hearthstone_Screenshot_2.24.2014.17.26.30.png" id="image_0405615616589784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 안토니다스.</div> <div><br /></div> <div>안토니다스는 좋은 카드이지만, 상태이상에 걸리면 속수무책입니다. 거의 무조건 침묵이나 양변, 사술을 맞게 되어있어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안토니다스는 도적의 "연계"처럼 한턴에 여러장 이득을 봐야됩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려면 필요한건 1~3코스트의 주문들이져.</div> <div><br /></div> <div>환영복제가 그중 단연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안토니 - 환복</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 다음으로는 얼음회오리가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3코스트로 상대 필드를 한턴동안 무력화하죠. </div> <div><br /></div> <div><br /></div> <div>신비한 화살로 상대 하수인들이 정리가 되는 상황이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구요</div> <div><br /></div> <div>냉기화살은 오히려 상대 얼굴에 명중시켜서 다음턴 킬각이 보인다면 오히려 그게 더 낫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 드로우.</div> <div><br /></div> <div>이 덱에 안토니다스는 한장입니다. 어떻게든 불러내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법사는 좋은 덱압축 주문이 하나 있구요, 거기에 가젯잔을 추가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가젯잔 콤보는 7~8턴정도에 들어가는게 좋습니다.</div> <div><br /></div> <div>5턴에 칼가젯잔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한정적이죠. (가젯잔+동전+신화로 확실히 필드가 정리될때 같은 꿈같은 상황)</div> <div><br /></div> <div>안토니가 10턴에, 가젯잔이 7~8턴에 나온다고 보시는게 편합니다.</div> <div><br /></div> <div>콤보는 위에 있는 안토니와 거의 동일하죠. 2장만 드로우해도 매우 이득입니다.</div> <div><br /></div> <div>(4/4 는 3.5 마나효율. 드로우 한장당 1.5 마나효율. <strike>그래서 하늘빛 비룡이 사기.</strike>)</div> <div><br /></div> <div>가젯잔이 두턴을 살았다?! 드로우 파티를 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죽이지 못하게 천천히 얼려주면서요 ㅎ</div> <div><br /></div> <div>가젯잔 + 신비한 지능 = 3장 드로우 ㄷㄷ<strike> 좀만 더하면 전력질주</strike></div> <div><strike><br /></strike></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3. 하수인</div> <div><br /></div> <div>하수인들은 그럼 뭘 쓸거냐. 이건 초-중-후반 법사의 운영에 달려있지요.</div> <div><br /></div> <div>법사의 초반하수인들은 매우 준수준수합니다. </div> <div><br /></div> <div>1/3에 성장능력이 있는<b> 마나지룡 </b>(1코)</div> <div><br /></div> <div>3/2에 멋진 능력까지 있는 <b>수습생</b> (2코)</div> <div><br /></div> <div>4/3의 짱짱한 공격력과 능력또한 꽤 준수한<b> 키린토 마법사</b> (3코)</div> <div><br /></div> <div>잘만쓰면 5/5로 내고 또 성장하는 준-그룰 <b>에테리얼 비젼술사</b> (4코)</div> <div><br /></div> <div>우리으 호프 <b>안토니다쓰</b>(7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의 정령은 이 덱의 성격과 맞지 않아 배제했습니다. 하지만 물의 정령도 사기입니다. 센진이 3/5, 물정이 3/6. 사기임.)</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일단 요 위에 있는 것들이 꽤 마나커브가 괜찮죠?</div> <div><br /></div> <div>그럼 챙깁니다.</div> <div><br /></div> <div>다 넣어요. <b>마나지룡</b>은 초반에 좋고</div> <div><br /></div> <div><b>수습생</b>은 언제 나와도 좋고</div> <div><br /></div> <div><b>키린토</b>도 언제 나와도 평타는 치고</div> <div><br /></div> <div><b>비젼술사</b>는 조금 망할수도 있지만 조급하게만 안쓰면 될거같구요.</div> <div>(사실 비젼술사 + 얼음방패 = 확정 성장 이기때문에 이걸 잘 활용하면 후반에 서로 광역기 메즈기 다 빠진상태에선 캐리하기도..)</div> <div><br /></div> <div>그럼 뭘 더 넣어야 할까 고민하다가</div> <div><br /></div> <div>10코스트 싸움을 한 4턴정도 하다보면 손패가 마릅니다. 하수인도 없고... 안토니다스는 이미 죽었거나 소식이 없거나..</div> <div><br /></div> <div>그럴때 어찌저찌 한번 어그로좀 끌어보라고 넣을 카드를 생각하다</div> <div><br /></div> <div>라그나로스를 넣었습니다.</div> <div><br /></div> <div>라그나로스가 8데미지라서 쎄요.</div> <div><br /></div> <div>그리구 상대의 저격기 하나를 뺄 수 있어서 좋지요. 8뎀은 이미 어딘가 줬을테구요.</div> <div><br /></div> <div>나중에 가루 더 생기면 알렉스트라자로 대체할까도 생각중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4. 운영.</div> <div><br /></div> <div>덱을 짜고 <b>랭겜</b>을 돌리면서 수정을 했습니다.(일반전은 다양한 뉴메타들이 나와서 제대로 된 실험이.. 아 랭겜은 그래도 한자리수 입니다. 아직은...)</div> <div><br /></div> <div>이를 바탕으로 적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초반에 후턴이면 마-동-환! 아시죠? (마나지룡-동전-환영복제)</div> <div><br /></div> <div>3/3 하수인, 0/2 도발 x2</div> <div><br /></div> <div>이거만 보고 나가는 상대도 봤음. 당하면 화나고 할때는 덤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일단 1코스트 스펠들을 아껴야 됩니다.</div> <div><br /></div> <div>이게 초반에 쓰면 좋을거 같지만, 아껴놔야 안토니가 그것들을 예쁜 불덩이로 만들어주거든요.</div> <div><br /></div> <div>아니면 가젯잔이 새로운 카드로 만들어주기도 해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궂이 초반에 빡세게 나갈 필요는 없고, 4~5턴에 체력이 20 이하만 아니라면 해볼만할거 같아요. (물론 필드는 정리가능해야..)</div> <div><br /></div> <div>신비한 화살, 얼음화살, 영웅능력을 최대한 잘 활용하세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턴 동전+키린토 마법사+거울상 = 하수인을 낼수도 안낼수도 없는 상황 -> 키카드인 상대 주문을 유도. 그래도 거울상은 남아있찌~</div> <div><br /></div> <div>키린토마법사는 특히 4코스트 이상의 하수인과 교환이 가능하니까 잘 활용하세요! (체력 5 이하 전부!)</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에테리얼 비젼술사는 가능하면 5/5로 내주세요. 제일 좋은건 얼음방패와 같이 내는거. </div> <div><br /></div> <div>상대가 그턴에 죽이지 못하면 5/1이 되었더라도 다음턴엔 7/3이 됩니다. 오메 무시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 그리고 중반에 상대가 4/5 이상되는 무서운 애들을 꺼냈는데 난 할게 없다!</div> <div><br /></div> <div>그러면 화염구 초반에 들게 된 것들 아끼지 마세요.</div> <div><br /></div> <div>안토니 아저씨가 어차피 리필해줘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나머지는 뭐 위에 다 설명을 드렸고...</div> <div><br /></div> <div>상대가 뭘 할지, 내가 다다음턴에 뭘 할지 정도만 계획하면 되실겁니다!</div> <div><br /></div> <div>뭐 변수가 생기면 그거에 맞춰서 가시면 되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쓰시다가 아 이건 나랑은 안맞아 - 하시면 어쩔수 없죠 뭐</div> <div><br /></div> <div>이런 법사는 운영법이 다른 드루나 주술같은 올라운더랑 달라서 좀 독특하지요 ㅎㅎ</div> <div><br /></div> <div>모두들 즐겜하시고 이런 법사도 가능하구나~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