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마 FM 관련해서 글은 처음 올리는 거 같네요.</div> <div> </div> <div>제 팀은 FSV프랑크푸르트입니다. 흔히들 아시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아닌 2부리그에서 겨우 전전하는 수면 밑의 팀이었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2714555553673154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status.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2043788j3fsCafjs5x6XUOADxzK.png" width="800" height="509" /></div></div> <div> </div> <div>전체적인 정보는 위와 같구요. 단순히 엠블럼이 맘에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현재 시즌은 2017-18로, 2013-14 시즌(게임의 첫 해) 분데스리가2에서 2위로 승격하였고 2014-15 분데스리가에서 3위, 그 다음 시즌 2위,</div> <div> </div> <div>그리고 작년 시즌에 드디어 1위를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다른 대회에서는</div> <div> </div> <div>2013-14 : 독일컵 준결승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게 패배</div> <div>2014-15 : 독일컵 2라운드에서 마인츠에게 패배</div> <div>2015-16 : 독일컵 FC바이에른을 꺾고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맨유에게 패배</div> <div>2016-17 : 독일컵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FC바이에른을 꺾고 우승, 독일슈퍼컵 FC바이에른에게 승리</div> <div>2017-18 : 독일슈퍼컵 FC바이에른에게 승리, 유럽슈퍼컵 맨체스터시티에게 승리</div> <div> </div> <div>를 기록했네요.</div> <div> </div> <div>정말 별 볼 일 없고 돈도 아예 주지 않는 거지같은 팀이었기 때문에 FM 5년차에 접어드는 저로서도 무지무지 힘들었습니다. FM유저라면 어느 정도는</div> <div> </div> <div>알만한 선수들은 거의 영입이 불가능했기(심지어 꿀계약, 노예계약이라고 불리우는 선수들까지도 ㅜㅜ) 때문에 저포텐이나 배분이 잘 된 선수들 위주로</div> <div> </div> <div>영입하였고 시즌이 끝날 때마다 팔아치우면서 재정 확보와 함께 팀리빌딩을 해왔습니다. 이때문에 매시즌마다 엄청나게 물갈이 되는 선수들에 따라서</div> <div> </div> <div>전술도 계속 바꾸면서 하였고 더욱이 이번 FM2014는 손에 꼽힐 정도로 병맛넘치는 매치엔진 때문에 때때로 티모를 만났을 때보다 더욱 더 큰 빡침을</div> <div> </div> <div>선사하였습니다. 다행히 저도 그 맹점을 이용해서 전술을 짰기 때문에 많이 넣고 많이 먹는 전술로 쭉 올라왔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랑은 여기까지만 하고  17-18시즌 초반 가장 고비라고 생각했었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기념으로 이번 글을 써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SV프랑크푸르트(A) VS 도르트문트(H)</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91314256299467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dolVSfsvf.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2045041aoy3LQ1coF1G.png" width="800" height="511"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두나 파크에서의 원정경기입니다. 배반도릅스키는 맨시로 날랐기 때문에 이번 시즌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바르보사가 원톱에 서고 귄도간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 뒤를 지원하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제 팀은 노톱에 기반한 카운터형 전술입니다.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 수비진들은 공미라인을 커버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오게 되고, 또한</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비라인이 한단계 쳐진 설정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리 진영 쪽으로 당겨진 진형이 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주요 득점원은 양쪽의 와이드타겟맨을 수행하는 선수들의 침투와 가운데 트레콰르티스타가 골고루 돌려먹고 가끔씩 중미왼쪽에서 박투박 역할을</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수행하는 미드필더가 오버래핑으로 주워먹는 정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경기 골 장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60" width="480" src="//www.youtube.com/v/F-0iGioW7VI?version=3&hl=ko_KR" allowfullscreen="null" allowaccess="null"></embed></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3번째 골이 대표적인 병맛엔진의 사례입니다. 흡사 정성룡 골킥 골을 보는 것처럼 수비와 키퍼의 사인이 안맞았던 건지 하여간 공짜로 골을</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리팀에게 상납하였습니다. 정말 노답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경기 분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기록.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20455257rRvfSQmeBJWyNsqaGCmRmCbxKT229.png" width="755" height="352"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통 완벽한 득점 기회란 것은 키퍼와의 1:1 상황이나 패널티박스 안에서 혼전 중 노마크 상황을 위미합니다. 경험 상 저 상태에서 골을 넣을 확률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스타급 공격수의 경우 70%, 평균적인 스탯의 공격수는 6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043908757896254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result.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2045528w2PPkgcPYLFenm.png" width="800" height="197"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div> <div>사실 전반에 4골을 넣게 되면 하프타임에서 어떤 대화를 지시하던지 선수들 기강이 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만하지마라, 만족할 수 없다</div> <div> </div> <div>등의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사기가 쭉 내려가고 경기 후 락커룸 대화 비판이 쏟아져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후반 경기력 저하는 감소하고 지켜봐야</div> <div> </div> <div>됩니다. 그래도 2골이나 먹힌 건 좀 그렇네요 으으..</div> <div> </div> <div>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경기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