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급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그만큼 빠르게 변하는 세상입니다.<br><br>세상이 변해가면서 남녀 관계도 많이 변했지요.<br><br>호감을 가지고 다가가 고백을 하고 서로 마음이 맞아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고<br><br>기본적인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빠르게 바뀌어가는 변화 속에서 바뀌지 말아야 할것들이 당연한 듯 바뀌는게 아쉽습니다.<br><br>서로에 대한 배려, 신뢰 이런것들이 우선시 되야 서로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이해하게 되는것인데<br><br>너무 빠르게 혹은 감정적인 마음이 앞서 이기심과 의심이 먼저 생긴다는게 안타깝습니다.<br><br>나이차이가 좀 나는 후배가 3일만에 고백하고 일주일 사귀고 헤어졌다며 술 사달라는 전화를 받았을때<br><br>요즘 아이들은 빠르긴 빠르구나 하지만 너무 생각없이 이성을 사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br><br>술 한잔 사주며 이야기 하다보니 너무 서두른 나머지 서로를 이해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br><br>서로를 헐뜯고 상처 입히며 헤어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br><br>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 상대방의 마음까지 읽을 수는 없겠지만 이해하려는 노력<br><br>한발 양보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서로를 신뢰하며 충분히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었을텐데...<br><br>어린 나이로만 치부하기엔 안타까운 현실...<br><br>진짜 상대를 좋아한다면<br><br>진짜 상대를 사랑한다면<br><br>아껴주고 배려하며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사랑의 첫걸음이 아닐까요?<br><br><br>고민게에서 베오베간 '모텔' 사건을 보고 안타까워 글을 남겨봅니다.<br><br>뭔가 쓰고 싶은 말이 따로 있던것 같은데 정리가 덜 되었나 봅니다.<br><br>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