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div>지금 너무 열받는 일이 생겨서 지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제 아이의 진술 :</div> <div><br></div> <div>제 아이가 오늘 아파트 광장에서 놀다가 아는 동생에게 핸드폰을 빌려줬어요.</div> <div>그 아이는 줄넘기를 가지고 있었고, 제 아이가 그 동생 팔에 핸드폰을 끼워줬어요.</div> <div>팔장을 끼고 있었던게 아니고 엉킨 줄넘기 줄을 푸느라 팔을 L라고 구브라고 있었고, 왼쪽 팔에 (가슴과 외쪽팔 사이)에 핸드폰을 끼워졌어요.</div> <div>그 동생이 오른손으로 핸드폰을 빼려다가 놓쳤고 허공에 손을 휘저으면서 핸드폰을 잡으려고 했지만 떨어졌어요.</div> <div>그 동생이 "언니 미안해" 라고 사과를 했고, 제 아이가 떨어진 핸드폰을 열어보니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커버가 씌워져 있었는데 액정이 깨졌어요.</span></div> <div><br></div> <div>액정이 깨진걸 다른 친구까지 3명이서 확인을 했고(다른 친구는 떨어뜨리는 장면을 보진 못했고, 떨어진 상태와 액정이 깨진것만 확인했대요)</div> <div>제 아이는 터치는 되는 걸 확인해서 괜찮아 전화를 거린다. 라며 전화를 걸어줬고</div> <div>그 아이는 통화를 하고 집으로 갔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핸드폰을 확인하고 그 동생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위의 상황을 얘기하고 핸드폰 수리를 말했어요.</div> <div>자신의 아이에게 물어보겠다고 했고</div> <div>그 아이는 언니가 자기한테 핸드폰을 던졌고, 자기는 받지도 않았으며 자기 앞에 그 언니가 던져서 떨어진거다.</div> <div>자기는 미안하다고 말한 적도 없으며 핸드폰 액정이 깨진줄도 몰랐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라고 말했다며 자기 아이는 잘못이 없다고 하네요.</span></div> <div><br></div> <div>그래서 제가 그럼 아이들끼리 만나서 얘기하자 라고 하고 지금 만나고 왔는데</div> <div>제 아이는 계속 같은 진술</div> <div>그 동생은 첨에는 언니가 던졌다.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난다. 언니가 던졌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라며 계속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그러면서 그 엄마가 자기 아이 잘못이 없고</div> <div>애초에 손에서 손으로 준것도 아니고 잘 못 준거니 자기 아이가 떨어뜨릴 수 밖에 없었다.</div> <div>그러니 수리비는 도의적 책임(애초에 빌려달라고 말을 했으므로)으로 절반만 내겠다.</div> <div><br></div> <div>헉!!!</div> <div>제가 그게 말이되냐고 하니 자기는 자기 아이가 안 했다는데 다 물어줄 수는 없대요.</div> <div><br></div> <div>100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한다면</div> <div>제가 핸드폰 가져가서 그럼 주말에 고쳐서 월욜에 갖다달라고 하니</div> <div>(정~~~~~~~~~~~~~~~~~~말 차분하게 말했어요. 좋은 목소리로)</div> <div>자기는 어디서 고치는 지도 모르니 영수증을 청구하면 절반 주겠대요.</div> <div>남의 아이 핸드폰을 왜 자기가 가져가서 고쳐야 하냐며 본인 아이의 핸드폰이니 엄마인 저더러 고치라는 군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너무 열받아서... 그런 난 내 아이 핸드폰도 망가지고, 내 시간 돈 드려서 수리점 찾고, 거기까지 찾아가서 맡기고, 찾아오고, 게다가 내 돈까지 손해를 보라는 말이냐고 했더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더러 왜 주말에 못가냐며 주말에 뭐 하냐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내 개인적인 스케줄까지 말해야 하는거냐? 했더니 직장 다니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제가 그렇다고(사실 전 프리랜서로 월욜까지 마감 원고를 넘겨야 해서 정말 주말에 미친듯이 일해야 해요ㅠㅠ) 했더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기도 직장을 다닌대요... 컥!!!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지금 나랑 뭐하자고 하니</span></div> <div>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말한다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자기 저녁해야 해서 나중에 영수증 청구하라며 전화를 끊는데 </div> <div>미쳐버리겠어요. 열받아서...</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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